연사소개

주은수
주은수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연세대와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 울산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가르치고 있다. 사회 구성원들이 다함께 잘사는 사회, 자신과 다른 사고방식과 문화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관심이 많아 사회복지학을 공부했으며, 이러한 사회를 만드는데 사회복지와 비영리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 비영리단체가 유기적인 협력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 필수적인 공공과 민간 활동가, 지역주민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것과 관련하여, 디지털미디어의 기능과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체인지온 연사로는 2014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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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융합부 교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전략가이자 IT전문가, 융합지식인이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 IT디자인융합학부 교수로 정부기관이나 여러 기업체에서 미래 트렌드와 전략에 관한 강연과 자문을 겸하고 있다.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미국 남가주대학(USC)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을 지냈다. 인공지능을 의학영상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주목받는 인공지능 의학영상 스타트업인 루닛(Lunit)의 의학자문가이자 투자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미래 시대의 사회상을 전망한 제임스 배럿의 “파이널 인벤션”, 에릭 브론욜프슨과 앤드루 맥아피의 “기계와의 경쟁”의 번역자이고, 여러 공저자들과 함께 인류의 미래와 관련한 다양한 통찰을 담은 “호모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IT의 역사”, “내 아이가 만날 미래”, “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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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이원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시카고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소셜네트워크 분석과 사회교환이론에 기반한 경제 현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후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는 협동과 갈등 현상을 네트워크의 시간적 변화 과정을 통해 예측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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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균
임의균

Slowalk 대표

조직과 사회의 변화를 돕는 디자인솔루션 회사 슬로워크의 대표. 다음세대재단 이사, 서울시 브랜드 자문위원 슬로워크에서는 소사라는 닉네임을 쓰며 조직에서 주로 사소한 일들을 하고 있다. 말하는 디자이너이며, 변화를 주도하는 일에 조금 자신이 있다. 미술을 전공하고 한번의 시민운동과 두번의 창업을 했다. 희망제작소 아이덴티티와 슬로건을 만들었고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을 기획, 디자인했다. 주로 비영리기관의 디자인일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선한 가치를 가지고 일하는 조직과 사람을 도우는데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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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수
한명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CCO

창의노동집단 관리자이며 디자이너이다. 어렵고 복잡한 것들을 쉽게 가르치며 디자인도 그렇게 한다. UX디자인, 브랜딩, 인터랙션 등 커뮤니케이션 전반의 모든 디자이닝과 질문이 가득하며, 싸이월드, 네이트, T맵, T스토어를 만들다가 현재는 배달의민족 서비스와 브랜딩과 조직문화를 섬긴다. 작은 디자인회사부터 대기업, 그리고 스타트업 조직을 거치며 커뮤니케이션(C)과 컬쳐(C), 그리고 크리에이티브(C)를 어떻게 하면 하나로 합칠지 고민하고 몸부림치고 있다.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디자인 공부했고 지금은 반찬포장지와 때수건, FOOD Tech 디자인 공부하고 연구한다

김철환
김철환

적정마케팅연구소 소장

17년차 마케터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금강기획 뉴미디어스텝, 블로터 사업본부장을 거쳐 적정마케팅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소셜미디어 등 디지털도구의 마케팅 활용과 관련하여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부처, 공공기관, 언론사,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성격의 기업 기관에 교육, 자문, 컨설팅을 수행 중이지만 99% 작은 기업, 작은 단체에게 적정한 디지털 마케팅을 개인적인 화두로 품고 있다. 책 <신뢰가 돈이 되는 사람 중심 상거래 혁명 소셜커머스>, <페이스북 장사의 신>을 집필했고, 제 1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작 <1,3,6>을 총괄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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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김동준

비카인드 대표

우리나라에서 기부라는 주제는 왜 무거워야 될까? 기부가 조금 더 쉽고 일상적이고 재밌으면 안될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해 2012년 비카인드를 창업했다. 2013년에 시작한 생일 모금 캠페인은 사람들이 더 일상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일에 선물 대신 기부 하는 문화 도입을 시도하였으며 많은 유명 인사들이 동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금은 사람들이 더 재미있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소아암에 걸린 아이들을 돕는 슛포러브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즐거운 기부가 더 많은 기부금을 모을 수 있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지금까지 계속해서 맨땅에 헤딩하고 있다.

황풍년
황풍년

전라도닷컴 발행인 겸 편집장

전라도 토박이. 순천에서 나고, 순천과 서울에서 공부한 뒤, 광주에서 일간지 기자와 편집국장으로 일했다. 최첨단 뉴미디어 시대에서 소홀히 다뤄지는 지역의 사람살이를 기록해 책과 잡지로 펴내고 있다. ‘지금 여기’ 발 딛고 선 자리의 삶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 ‘전라도 그림전’, ‘촌스럽네 사진전’, 전라도 답사, 씻김굿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고, 여러 지역방송국의 MC, 패널로서 줄기차게 지역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의 초대 회장으로 ‘2017한국지역도서전’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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