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09:30 – 10:00

참가자 접수 및 등록 / 컨퍼런스 안내

10:00 – 10:20

개막식

10:20 – 11:00

NPO Media 2013: 한국 비영리 조직 실무자들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 및 활용도 조사 발표

한동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최근 비영리 기관의 조직 모델과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비영리 조직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영리 조직들은 더욱 개방적, 수평적으로 조직구조를 혁신하고, 내/외부 참여자 간의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소통 및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나가야 합니다. 이에 국내 비영리 조직들이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인프라 현황과 실제 활용도 수준, 조직문화와 커뮤니케이션 현황 등을 분석하였습니다.

11:00 – 12:00

세션1: 돌아봄

어느덧 6회차 체인지온 컨퍼런스, 지난 몇 년간 열심히 달려온 비영리 미디어는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요? 너무 숨이 차지는 않은지, 여긴 어딘지, 그리고 우리는 누군지. 잠깐 멈춰 서서 우리의 오늘을 돌아봅니다.

11:00 – 12:00

사람에게는 마음이 있다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마인드프리즘 대표)

눈에 보이진 않지만 실재하는 사람 마음의 실체를 짚어보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회 사이의 소통을 성찰해봅니다.

소셜은 살롱이다

최영일 (소셜컬쳐엔지니어)

사회공동체의 진화과정에서 중요한 도약이 일어날 때마다 이질적 영역들의 융복합이 그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우리시대 우리 자신도 새로운 트렌드의 첨단에서 역할 하고자 한다면 융복합이 일어나는 시공간에 자리잡고 참여해야 합니다.

일상의 생활과 내가 해나가야 하는 일에 치여 기회와 기력이 없다고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당신 주변에 널려있고, 당신 손에 쥐고 있는 미디어를 활용한다면 당신은 그 어느 시절 보다 광속으로 신나는 축제현장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60년대 노버트 위너가 제시한 개념인 ‘사이버네틱스’와 우디 앨런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흥겨운 소셜 미디어 살롱 속에 들어와 있는지, 어떤 매력을 무기로 관계를 엮어 신나게 놀 수 있는지 깨달아 봅시다.

12:00 – 13:30

점심시간

13:30 – 14:30

세션2: 내다봄

가까운 미래를 내다봅니다. 손에 잡힐 듯 보이는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산재하여있던 데이터가 모이고, 그 데이터들이 시각화되면서 보여주는 모습들로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입니다.

13:30 – 14:30

데이터로 비영리를 함께 내다보다

Kurt Voelker (Forum One 최고 기술 책임자)

데이터가 비영리 영역에 미친 영향, 그리고 변화와 관련하여 글로벌 비영리의 현황과 사례를 살펴봅니다. 비영리 현장에서 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함께 데이터와 데이터의 시각화가 비영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내다봅니다.

* Kurt Voelker 강연은 영상으로 진행됩니다.

데이터 100% 활용하기

조성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데이터마이닝이 무엇이고, 데이터는 어디서 생성되며, 이것이 요즘 왜 화두가 되고 있는지를 소개 합니다. 데이터 분석의 핵심은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많은 양의 데이터의 분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생성하는 주체인 우리 인간의 마음이나 행동, 기계, 자연현상을 지금보다 한 단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영리 단체에게는 데이터 분석이 어떤 함의가 있는지, 어떠한 기회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4:50 – 16:20

세션3: 둘러봄

피곤했거나, 재미있었거나 지난 시간 동안 우리는 변했습니다. 누군가는 많이 똑똑해졌고 누군가는 몰라보도록 달라졌고, 누군가는 여전히 힘이 들기도 합니다. 함께 둘러보면 우리 사이에 놀라운 이야기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또 진화 중입니다.

14:50 – 16:20

마을과 지역을 바꾸는 데이터와 데이터의 시각화

최용선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정책팀장)

지방자치단체에는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가 존재합니다. 각종 민원발생 현황부터, 시설물 위치 현황뿐만 아니라 어떤 주민들이 어디에서 이사 와서, 또 어디로 이사를 가는지에 관한 데이터까지. 이러한 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우리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행정수요가 어디에 있는지, 지금 우리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도시문제는 무엇이 있는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고, 데이터의 시각화는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집단 잡기와 수다의 미디어 개념미디어 바싹

정종우 (it-DABANG 대표)

아마추어와 예술가들이 지닌 관심사와 경험, 재능이 곧 미디어의 소재이자 방법이 됩니다. 개인의 잡기가 집단 수다를 만나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특별히 돈을 벌자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아직도 생존해 있는지, 바싹의 숨은 에너지를 소개합니다.

비영리 사람들은 왜 스마트해져야 하는가?

최영 (진주YMCA 간사)

안 그래도 할 일이 많은 시민단체 간사들에게 강요되고 있는 “Smart Working”의 실체를 몸소 체험하고 돌아온 연사의 간증으로 이루어진 본 강연에서는 “비영리 사람들은 왜 스마트해 져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근본적 성찰과, 연사가 최근 1년간 스마트기기들과 새로운 인터넷 도구들을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변화”와 “맺은 관계”와 “얻게 된 작은 깨달음”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6:50 – 17:30

오픈세션

여러분의 투표를 통해서 선정된 5명의 발표자가 초대됩니다. 발표는 각 장당 15초씩 자동으로 넘어가는 형태로 진행되며, 총 20장의 슬라이드로 구성됩니다. 5분 동안 만나는 다양한 감동과 사연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17:30 – 18:00

폐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