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1: 인공지능 세상에서 살아남기

“산업혁명은 인간의 근육을 대신했고, 기술혁명은 인간의 뇌를 대신할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간과 인공지능 컴퓨터와의 대결을 보면서 불안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갖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공지능 세상에서 비영리들은 어떻게 잘 생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기술혁명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사회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융합부 교수)

알파고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의 발전은 미래 사회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거없는 낙관론과 비관론을 통해서 과도한 희망이나 두려움을 가지기 보다는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사회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가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비영리기관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사회에서 어떤 위상을 가지게 될 것이며,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요? 모두 같이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세션2: 영리하게 일하며 살아남기

영리하게 일하는 방법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조직에 적용도 해보고 공부도 해 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영리하게 일하면서 본래의 설립 목적을 이루어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관계회복의 디자인

임의균 (Slowalk 대표)

눈에 보이는 디자인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디자인이 더 중요합니다. 고객과의 관계, 조직 안에서 동료와의 관계 그리고 수많은 관계를 디자인하고 변화를 포용하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세션3: 새로운 마케팅과 모금으로 살아남기

새로운 기술은 비영리에게 많은 기회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마케팅하고, 보다 즐거운 세상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개발하는 일은 비영리에게 참 중요한 일입니다. 새로운 마케팅과 모금은 비영리에게 생존을 넘어 공생으로 가는 길을 열어 줄까요?

소셜미디어 시대, 비영리단체의 콘텐츠 마케팅 성공 법칙

김철환 (적정마케팅연구소 소장)

소셜미디어, 포털 사이트의 공익섹션, 각종 펀드레이징 사이트들… 이런 플랫폼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캠페인 콘텐츠가 자체가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콘텐츠는 수 많은 경쟁 콘텐츠들 사이에서 선택되어야 하고, 공감은 물론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하며, 공유를 통해 널리 확산될 수 있어야 합니다. 본 강의에서는 이러한 콘텐츠를 만드는 요령은 물론, 콘텐츠를 더 많은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요령도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축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김동준 (비카인드 대표)

젊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부에 대한 뿌리 깊은 선입견을 바꾸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주제로, 어떤 방법 (SNS운영, 동영상 제작 등)으로 기부를 더 쉽고 재밌게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고민하고 배웠던 내용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