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09:30 – 10:00

참가자 접수 및 등록 / 컨퍼런스 안내

10:00 – 10:20

개막식

10:20 – 11:00

NPO Media 2011: 한국 비영리 조직 실무자들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 및 활용도 조사 발표

한동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디지털 미디어가 소통의 중심이 되어가는 시대에 비영리 조직의 실무자들은 이를 얼마나 이해하고 활용하고 있을까? 비영리 조직의 특성과 실무자들의 미디어 활용능력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를 국내 비영리 조직 실무자들의 미디어 이해 및 활용도 실태조사를 통해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11:00 – 12:00

세션1: 세상을 새롭게!

소셜미디어의 시대, 스마트 시대 등 오늘날을 표현하는 미디어 기술은 끊임 없이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만을 토대로 우리의 환경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기술적 특징을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가능성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1:00 – 12:00

복잡계 네트워크로 새롭게 바라본 스마트세상

정하웅 (KAIST-석좌교수)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른 모든 것들과 연결되어있다.” 21세기의 화두인 복잡계를 설명하는 네트워크 과학에 관한 소개와 함께 이를 통해 얽혀있는 스마트 세상을 손쉽게 풀어내며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연구사례들, 구글의 성공전략과 소셜미디어, 카사노바와 마케팅과의 관계 등을 어려운 수식 한 줄 없이(!) 전혀 물리학답지 않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Renew Your Nonprofit: THE NETWORKED NONPROFIT

Beth Kanter (『비영리, 소셜 네트워크로 진화하라 (The Networked Nonprofit)』 저자)

소셜 네트워크의 시대입니다. 비영리 조직은 단순하고 투명한 ‘네트워크 비영리’로 새롭게 진화해야 하는 전환점을 맞이 하였습니다. 이미 소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성공을 거둔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비영리 조직이 ‘네트워크 비영리’로 진화해야 하는 필요성과 그 방법을 비영리 조직 관계자들과 함께 고민해 봅니다.

* Beth Kanter 강연은 영상으로 진행됩니다.

12:00 – 13:30

점심시간

13:30 – 14:30

세션2: 새로운 것을 쉽게!

새로운 기술은 비영리 활동들을 보다 확산시키고, 비영리 조직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그동안 새롭기 때문에 어렵다고 판단해 버린 것은 아닐까요? 우리를 도와줄 새롭고 쉬운 기술을 만나 봅니다.

13:30 – 14:30

소셜미디어 시대, 쉽고 스마트하게 소통하기

양윤직 (오리콤 IMC본부 미디어컨설팅팀 부장)

소셜미디어는 정보의 생산과 소비구조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일방적인 메시지전달의 시대는 저물어가고 대화와 협력의 소통이 중요한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과 개인, 기업과 소비자, 사회와 시민, 국가와 국민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전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셜미디어시대의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한 원칙들을 사례와 함께 살펴봅니다.

구름 타고 쉽게 하늘을 날자

도안구 (블로터닷넷 미디어랩장)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말이 자주 들립니다. 무슨 말이고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관련 글들을 봐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도 막막합니다. 이런 고민에 빠진 분들에게 손오공이 근두운을 따로 자유자재로 가고자 하는 곳에 갔듯이 이제 우리도 클라우드를 타고 아주 손쉬운 커뮤니케이션과 자료 공유, 사이트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 모두 탑승 준비 완료!!

14:50 – 16:20

세션3: 쉬운 것을 깊게!

지난 몇 년간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따라가고자 노력하였는데 과연 잘 하고 있는 것인가?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동안의 과정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14:50 – 16:20

깊게 지속되는 메시지, 개인이 아니라 조직이 만든다

이원재 (한겨레 경제연구소 소장)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너무나 다양해졌습니다. 블로그에서 트위터로, 페이스북으로, 전통 미디어가 아니라도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얼마든 찾을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런데 혼란스럽습니다. 모든 채널을 다 가동하고 최첨단의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과거보다 정말 잘 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의 미션이 잘 전달되고 있는 것일까요? 개인이 아니라 조직이 전하는 메시지가 깊고 오래 갑니다. 담당자 개인의 목소리가 아니라, 조직의 목소리를 만들고 정리해 내려면 어떤 조직 운영 방법과 미션 정립 방법이 필요할까요?

사람을 깊게 알아야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최병호 (이노유엑스 대표)

사람을 모르는데 어떻게 사람을 위해 디자인을 할 수 있을까요? 또한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절대로 사람이 보이지 않고, 대신 맹목적인 기술과 현학적인 수사만이 또아리를 틀고 있을 것입니다. 결국 괴물을 꽃이라고 매뉴얼 만들고, 치장하고, 광고해서 지갑의 동전까지 차압해가고 반대급부로 주는 선물은 고작 깨달음 적은 한숨뿐입니다. 지금! 사람을 공부합시다!

넓고도 깊은 미래의 사회를 위하여

정지훈 (관동의대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은 우리의 사회를 보다 빠르고 쉽게 엮어내면서 많은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관계는 얕으면서도 즉흥적이며, 의존도가 심해질 경우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능력과 가치를 후퇴시킨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변화의 장점은 흡수하면서 지적되는 단점을 보완해서 넓고도 깊은 미래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들과 사회적, 개인적인 보완이 필요할까요? 모두와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16:50 – 17:30

오픈세션

여러분의 투표를 통해서 선정된 5명의 발표자가 초대됩니다. 발표는 각 장당 15초씩 자동으로 넘어가는 형태로 진행되며, 총 20장의 슬라이드로 구성됩니다. 5분 동안 만나는 다양한 감동과 사연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17:30 – 18:00

폐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