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 !
2014년 부산, 2015년 대전에 이어 올해는 빛고을 광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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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의 주제는
바로 ! ‘디지털 세상, 비영리의 생존법’ 입니다.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등 비영리가 마주하게 될 미래사회를 함께 이야기하고
어떻게 나아가야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그렇다면 이번 체인지온 컨퍼런스에는 어떤 강연과 부대행사가 진행 되었을까요?
생생한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광주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 강원, 경기 등 전국의 참가자들이 체인지온을 찾아와 주셨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신 참가자분들은 접수처에서 접수를 마치시고, 명찰을 수령하였답니다.  lmh_9530
명찰을 수령하신 참가자들은 바로 행사장으로 이동 할까요? 아닙니다!!


접수처 옆에 준비된 ‘그날뭐한디?’ 에 자신이 속한 단체(기관)의

중요한 행사들을 다른 참가자들에게 공유하였습니다.lmh_9618

 

또한 ‘나만의 생존법’에서는 다른 참가자들이 참가 신청시 작성한 생존법을 확인하고,
그 밑에 댓글을 달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mh_9626

 어느덧 행사 시작 시간인 10시가 가까워지면서, 참가자들은 행사장 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체인지온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사회자 없는 개막식’의 시작으로 행사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습니다.
올해에는 최연소 참가자인 중학생 참가자부터 2016 체인지온 마지막 참가자 등 특별한 참가자 등의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lmh_0015

 

이후 순서는 체인지온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인 2016 NPO Media연구 였습니다.
2016 비영리 조직의 미디어 활용에 관한 연구는(연구자: 주은수 교수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지웅 박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주은수 연사가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lmh_0252주은수 연사(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2016 NPO Media연구에 이어 세션1은 ‘인공지능 세상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전해졌는데요.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비영리들은 변화를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하며, 어떻게 생존해야 할까요?

세션1의 첫번째 순서로 정지훈 연사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사회’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아닌 공존을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고 비영리에게 전하였습니다.lmh_0413정지훈 연사(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융합부 교수)


뒤를 이은 이원재 연사는 ‘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기회’라는 제목으로 
4차산업 혁명으로 인하여 비영리가 직면하게 될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에 대하여 비영리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lmh_0482이원재 연사(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배고픔을 잊고 열심히 강연을 들었더니 어느덧 점심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후에 남은 강연을 더욱 열정적으로 듣기 위해서는 든든하게 먹어야겠죠? 
체인지온 컨퍼런스의 밥이 엄~청 맛있는 건 아시죠?lmh_0528

점심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참가자들은 
오픈 전시회에 전시된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기념물 및 홍보물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lmh_0851

 

이번 오픈 전시회에는 리플렛부터 시계, 액자, 손수건 등 다양한 물품이 전시되었습니다.lmh_0580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난 뒤에 찾아온 식곤증도 잊게 만드는 술래와 내토의 ‘힙합 공연’ ! 
다같이 손을 높이 들고 ‘왼쪽, 오른쪽’ 흔들며, 평소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저~멀리 날려 보냈답니다.lmh_0791흥겨운 힙합 공연에 열정적으로 즐기는 동안 체인지온 컨퍼런스 현장이라는 것을 
잠시 잊게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흥겹고 뜨거웠는지 상상이 되시나요?
 

힙합 공연 이후, 세션2에서는 ‘영리하게 일하며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어떻게 하면 영리하게 일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lmh_0806임의균 연사(슬로워크 대표)

lmh_0894한명수 연사(우아한형제들 CCO)

임의균 연사(슬로워크 대표)와 한명수 연사(우아한형제들 CCO)는
실제 조직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문화와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였습니다.

이어진 세션3의 주제는 ‘새로운 마케팅과 모금으로 살아남기’ 입니다.

비영리들은 어떤 새로운 마케팅과 모금 방법 등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하여 김철환, 김동준, 황풍년 연사가 대답을 하였답니다.

 
"대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존재하지만, 
정작 작은 규모의 비영리들은 이를 따라하기에는 예산, 인력 등 많은 제한점이 존재합니다."
김철환 연사는 비영리에게 적정한 홍보 및 마케팅 방법에 대하여 강연하였습니다.lmh_0951김철환 연사(적정마케팅연구소 소장)
 
김동준 연사는 ‘축구’라는 소재를 활용한 이야기를 미디어를 통해 
기존의 기부 문화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이야기를 전하였습니다. 
열정과 행동으로 보여준 다양한 기부 문화의 변화는 참가자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주기도 하였답니다.lmh_1002김동준 연사(비카인드 대표)
 
황풍년 연사는 디지털 시대에서 우리가 자칫 놓칠 수 있는 
‘우리다움과 우리 이야기’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주는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lmh_1135황풍년 연사(전라도닷컴 발행인 겸 편집장)

총 3개의 세션이 끝이난 후, 쉬는시간에는 오랜 강연으로 
체력이 떨어진 참가들을 위해 비타민 월이 진행되었습니다.lmh_1167 참가자들의 손에 있는 저 메시지 안에는 비타민이 들어있답니다!
 

쉬는 시간이 마치고,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한 ‘오픈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픈세션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종 5인이 체인지온 무대에 섰습니다!
lmh_0563(왼쪽부터 김용식, 허남석, 김은화, 김자유, 김영욱님)

 

올해 오픈세션의 발표에서는

공간이 나에게 말을 걸다, 공간공감! – 김은화

평가없는 홍보,모금에서 탈출하기 – 김자유

It’s your turn ! 나눔은 즐거운 습관입니다! – 김용식

부산지역 청년잡지 지잡 – 김영욱

행복한 미디어 교육의 조건 – 허남석

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5명의 오픈세션 발표가 끝이나고, 드디어 모든 참가자분들이 기다리던 !!

‘펀어워드’가 진행되었답니다 !!

올해에는 ‘유행어’ 어워드로 준비되었는데요. 어떤 참가자분들이 선정되었을까요?
‘두구두구두구~~~~’

오랜 시간의 강연동안 각을 잡고, 열중해주신 참가자 !
군대에서의 각..을 상상해보실 수 있도록 깔깔이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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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강연으로 지쳐있는 참가자..
지친 심신을 위해 체인지온이 선물로 건강음료를 선물로 드렸답니다!
참가자의 건강까지 신경쓰는 체인지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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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어워드를 끝으로, 2016 체인지온 컨퍼런스가 막을 내렸습니다.
 
빛고을 광주에서 열린 이번 체인지온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멀리에서도 찾아와 주신 참가자분들 덕분 입니다.lmh_1532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열정에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불빛을 볼 수 있었으며, 
체인지온은 내년 10주년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변화를 만드는 작은 물방울이 되겠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하는 2017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