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소개
주은수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람이 좋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이슈에 관심이 많아 사회복지학을 공부했다. 연세대와 미네소타 주립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고 현재 울산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가르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이나 시민단체와 같은 비영리단체의 종사자들이 IT 기기와 뉴미디어의 강점을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개인적인 업무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협업을 통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비영리단체의 네트워킹 강화와 미디어 활용 실태에 대한 연구가 최근의 관심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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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웅
카이스트 지정석좌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정하웅 KAIST-지정석좌교수는 ‘복잡계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며 지금까지 물리학, 생물학, 컴퓨터 관련 <네이처>(Nature) 5편, PNAS 4편, Phys. Rev. Lett. 8편의 논문을 포함한 통산 누적 피인용회수 13,000여 회가 넘는 9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KAIST 우수강의대상, 교과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한국물리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하계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Young Scientist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물리학, 생물정보학, 인문사회과학, 미래인터넷, 예술 등에서의 다양한 학제간 연구를 통해 21세기의 과학의 연구 주제로 떠오르고 있는 복잡계(Complex Systems)의 이해에 관해 연구 중이며, 많은 학술 논문 발표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앰배서더로서 빅데이터와 네트워크 과학에 대한 대중강연을 활발하게 펼치며 물리학의 저변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hjeong@kaist.ac.kr
Amy Sample Ward
NTEN CEO
Amy는 비영리단체와 공동체들이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것을 돕고자 지난 2011년부터 NTEN의 Managing Director로 일해왔으며, 지난 해 6월부터는 CEO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그녀는 개인, 조직, 캠페인 등을 불문하고 비영리 영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함에 있어 기술이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더불어 그녀는 전세계의 비영리 사람들과 협력하는 블로거이자 퍼실리테이터기도 하다. 지난 2013년에는 책 ‘Social Change Anytime Everywhere: how to implement online multichannel strategies to spark advocacy, raise money, and engage your community’를 Allyson Kapin과 공동 저술한바 있다. 또한 자신의 블로그(http://amysampleward.org)와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http:/www.ssireview.org/blog)를 통해 비영리단체들을 위한 새로운 기술의 전략적 활용을 돕는데도 힘쓰는 탁월한 리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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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한국의 스타트업생태계를 활발하게 만드는 미션을 가진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센터장이다. 조선일보 IT담당기자로 시작해 다음커뮤니케이션 서비스혁신본부장, 라이코스CEO(미국 보스턴 소재), 다음 글로벌비지니스부문장(실리콘밸리 주재) 등을 거쳤다.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의 IT비즈니스를 직접 경험해본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IT트랜드에 대한 다양한 기고활동과 함께 ‘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10만명의 팔로어를 가진 트위터 계정 @estima7 는 6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SNS가 바꿔가는 세상과 스타트업생태계 대해 특히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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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
20년간 영리, 비영리, 행정, 종교 분야를 두루 경험한 ‘가치 혼합과 연계 전략’전문가 비영리 경영과 모금,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꼭 만나서 자문을 받고 싶은 사람’으로 불리며 자문, 강의, 컨설팅을 통해 ‘공익단체들의 정책실장’을 자임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바꾸는 데 관심이 많으며 공익활동가들의 ‘변화 역량’ 강화와 ‘변화 방법론’ 개선에 뜻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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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오가닉미디어랩 대표
사람들을 움직이는 미디어의 매력에 빠져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파리 5대학(소르본)에서 커뮤니케이션 사회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고 유럽연합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연구했다. S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기획·연구했고, 창업한 벤처 (주)미디어레에서 SNS를 만들어 운영했으며 여기서 서비스 및 시장이 진화하는 유기체임을 뼈저리게 경험했다. 그 동안의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오가닉미디어랩(http://organicmedialab.com)을 설립하고 미디어의 진화를 연구,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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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수
숭실사이버대 외래교수
숭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주)한글과컴퓨터에 입사, 고객지원실장/기획실장을 거쳤다. 그 후 EBS교육방송, KBS라디오 등에 컴퓨터를 알기 쉽게 전하며 방송에 입문, 디지털과 경제에 관련된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고 진행했다. 2012년부터는 시사평론가로도 활동 중이다. 방송도 좋아하지만 공개강의에서 직접 사람들과 눈맞추며 떠드는 것을 더 좋아한다. 1964년 용띠로,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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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어린이 청소년 인문학교 섬 대표
사회철학을 전공했고 최근 공공성에 관심이 많아 공공미술과 미디어 공공성 그리고 장소의 공공성 등을 공부하고 있다. 좀 더 살아 숨 쉬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는 중이며 이 만남이 공부가 될 수 있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인문학교 섬을 설립했다. 앞으로 성인을 위한 대안대학을 세우는 것이 꿈이다. 그런데 제법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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