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가 만드는 젊고 진보적인 공론의 장의 열립니다.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대안언론미디어포럼>이 바로 20대가 기획하고, 20대가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준비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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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 위기를 이야기합니다. 88만원 세대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정작 이러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는 20대들의 목소리를 많지
않습니다. 이번 대안언론미디어포럼을 기획한 대학생들은 20대가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않는 한, 20대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담아줄
언론이 없는 한, 20대의 위기를 영원히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 의식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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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세대재단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기금을 통해 제1회 대안언론미디어포럼를 지원합니다. 다음세대재단이 이 포럼을 지원하는 것은
무엇보다 20대 스스로가 미디어의 객체가 아니라 미디어의 주체로 우뚝서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1월 9일, 다음세대재단에서 진행한 기금 지원 협약식에는 포럼 기획단의 김하나님과 박은현님께서 오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은현님은 3일 동안의 포럼이 끝이 아니라 포럼을 통해 만나게 되는 20대들과 함께 젋고 진보적인 공론의 장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제1회 대안언론미디어포럼에는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손석춘 원장과 KBS환경스페셜 PD인 이강택 PD, 미디액트의
김명준 소장, 블로터닷넷의 김상범 대표가 전체 강연을 합니다. 또한 언론개혁, 대안미디어, 뉴미디어, 대학언론사로 분류된 선택
특강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현장 활동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함께 토론하는 장이 마련됩니다.
제1회 대안언론미디어포럼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포럼 홈페이지(http://jump20.net/)
에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본 행사와 별도로 3일동안 부대행사로 독립영화제가 개최되고, 다큐사진 등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부디
이 행사를 준비한 기획단이 꿈꾸듯이 세상을 움직이는 20대들의 새로운 목소리들이 이 포럼을 계기로 넓게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