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Social Innovation Camp 36]이 성공적으로 그 장대한 막을 내렸습니다.

2010년 6월 19일 0시부터 6월 20일 12시까지 장장 36시간동안, 경기도 화성 청호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사회 혁신을 꿈꾸는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와 아이디어 제공자들이 모여서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현실화 시키는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개발 시작 시간인 19일 0시에 바로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18일 밤 10시경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주최측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오신 분들도 있고, 직접 운전을 하고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참가자들은 먼저 티셔츠, 모자, 이름표와 같은 기초적인 물품들을 받고 OT때 미리 짜여진대로 팀을 이루어 각자의 자리를

세팅하였습니다.

NHN에서 참가한 컬쳐펀드 팀은 가장 먼저 도착해서 빛의 속도로 개발환경을 셋팅하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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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의 팀, 모든 참가자가 도착하고,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곧 SICamp36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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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영상>


그리고 다같이 카운트 다운 후에 드디어 36시간의 길고 긴 개발과 밥만이 존재하는 무서운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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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정말 밥과 개발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중간에 고생하시는 참가자분들을 위한 가벼운 체조 시간과

맛난 간식들이 잔뜩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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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생일을 맞이한 참석자들을 위한 합동 생파(생일축하파티)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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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쨌든, 서른 여섯시간과의 승부는 계속 쭈욱~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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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가는 참가자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고자 깜짝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제기차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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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께서는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 산소통이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막간의 즐거움도 잠시. 참석자들은 또 다시 시간과 싸우며 개발에 들어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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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이어지는 개발과정속에서 때로는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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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허리도 아프고 구석구석 결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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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지치고 졸립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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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최선을 다해 사회를 바꿀 멋진 아이디어가 세상과 만날수 있게 해주신
참가자 분들과 기획과 진행에 힘써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참가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희망제작소의 김이혜연님께서 직접 손으로 쓰신 상패를 만드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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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원사에서 참가자분들께 조그만 선물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Daum과 NHN, MS에서 다음 머그컵과 메모패드, 마우스 패드와 손목받침, 수첩을 드렸는데
유용하게 쓰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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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36시간도 결국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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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되는 심사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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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동영상>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 폐막영상 from sicamp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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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형식상 상의 이름이 다르고 상금도 달랐지만
참가해주신 여러분 모두가 최고였습니다.
36시간동안 세상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참가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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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36시간, 소셜이노베이션캠프였습니다.



(사진중 일부는 http://www.bloter.net/archives/33324 에서 퍼왔습니다. 36시간 동안 함께 하시면서 취재하시느라 고생하신 이희욱 기자님 http://asadal.bloter.net 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