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한 사회혁신 창출, ‘2012 소셜이노베이션캠프 36’이 올해도 변함없이 열립니다. 2008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소셜이노베이션캠프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직접 받은 아이디어를 웹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한 자리에 모여 36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에 웹서비스, 모바일앱 등을 만드는 행사입니다.
올해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은 ▲ 아이디어 제안 및 캠프 참가자 모집(7월 11일~7월 29일), ▲ 아이디어 제안자와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오리엔테이션(8월 18일), ▲ 아이디어 숙성을 위한 인큐베이팅(8월 18일~9월13일), ▲ 36시간 캠프(9월 14일~9월 16일), ▲ 사후 운영 지원(9월 17일 이후)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선 오는 7월 29일까지 공식홈페이지(http://2012.sicamp36.org)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모 받은 후, 선정된 아이디어를 웹과 모바일 서비스로 구현할 캠프 참가자(기획, 개발, UI 개발, 디자인 직군)를 모집합니다. NGO/NPO/사회적기업 등의 기관 뿐만 아니라 누구나 우리 사회가 처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 2012 소셜이노베이션캠프 36 티져영상
더불어 아이디어 공모 과정 안내를 위해 7월 18일과 19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창안을 돕는 ‘아이디어 수다모임(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2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의 대미를 장식할 본 캠프는 9월 14일 자정부터 9월 16일 정오까지 36시간 동안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열립니다. 36시간에 걸쳐 제작된 결과물 중 심사를 통해 총 3개의 결과물을 선정하며,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캠프를 통해 구현된 모든 웹/모바일 앱은 실제 운영에 들어가며, 사후 운영과정까지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지난해 열린 ‘2011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은 IT 직종 종사자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45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60여 명의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가 총 6개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성과를 보였는데요.

▲ 2011년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36 현장 사진
▲ 장애인을 만났을 경우 유형•상황별 에티켓을 제공하는 ‘스마일 핸즈’, ▲ 윤리적 소비가 가능한 기업과 가게를 소개하는 ‘바른쇼핑’, ▲ 전국 곳곳의 길거리 공연 정보를 제공하는 ‘길스타’ 등이 개발된 바 있습니다.
한편, ‘2012소셜이노베이션캠프 36’은 희망제작소, 다음세대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NHN이 후원합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소셜이노베이션 캠프 36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그리고 트위터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