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활동가들의 가을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익자유소프트웨어개발자네트워크준비모임에서 주최하고,다음세대재단이 후원하는 이 세미나는 지난 여름의 <시민사회단체정보통신활동가 워크샵>에 이어서 개최되는 정보통신활동가들의 교류와 교육의 장입니다.
이미 지난 금요일(7일)에 “블로그 설치부터 운영까지”를 주제로 진보네트워크센터 김승옥님께서 세미나를 진행하셨구요. 이번주 금요일(14일)에는 두번째로 미디어 교육 전문가 김태황님을 모시고 “미디어 워크샵”이 진행됩니다.
김태황 선생님은 이미 지난 9월 다음세대재단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동주최한 인터넷리더십프로그램에서 열정적이고도 감동적인 강의로 많은 시민운동가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답니다. 기존의 미디어에 대한 편견을 깨고,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인 이번 세미나에 비영리단체에 계신 분들의 많은 참석을 권유합니다. 장소는 참여연대 느티나무이고, 참가비는 1만원입니다.
11월 21일(금)에는 <시민단체 웹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웹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세번째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고, 이번 가을 세미나가 끝나면 12월에 정보통신활동가 네트워크 2차 워크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무실 한켠에서 컴퓨터 한대를 앞에 두고, 세상과의 소통과 이를 통한 변화를 꿈꾸고 계신 전국의 수많은 정보통신활동가들이 모여서 정보를 교류하고, 배움의 기회를 갖고, 서로간에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