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를 위한 IT지원센터인 아이티캐너스에서 전하는 3월의 인터뷰!
새봄을 맞이하는 산뜻한 기분으로, 산뜻한 미남 두분을 소개합니다.
2014년 진행된 소셜이노베이션캠프 36 ‘썸맵’팀의 두분인데요. 커뮤니티 매핑서비스인 ‘썸맵’은 캠프 이후에도 캠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제안자의 열정으로 꾸준히 개발되어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자의 현업에 바쁜 캠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서 서비스가실오픈되는건 정말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멋진 일이기도 합니다!
소셜이노베이션 캠프에 참가한 개발자와 제안자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고,
이들이 만들어낸 썸맵( http://somemap.kr/ )도 꼭 둘러보세요!
Q1)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개발을 좋아하는 김준호입니다.
지금은 다음카카오 메일 서버 개발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개발을 하면서 살 계획입니다.
Q2) 다음세대재단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2012년 SICAMP36 을 참가 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회사 일 외에 뭔가 다른 프로젝트를 해 보고 싶었는데 마침 참가 신청 공지가 올라 와서 옳거니! 하면서 바로 신청 했습니다. 그게 인연이 되어서 2014년에도 또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서 어렵사리 성공 했습니다 ^^;)
Q3) SIcamp36에 여러번 참여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2012년 참가 했을 때 타 팀에 계셨던 3회 이상 참가하신 “레전드“님을 보면서 “우와!” 하며 감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4년에는 저희 팀 팀장이 되셨습니다. 이런 영광이! 엄청난 능력자이면서 하이개그가 빵빵 터지는 멋진 분이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레전드가 되고 싶네요.
Q4) 썸맵 자랑과 소개를 부탁드릴께요!
썸맵 자랑은 저보다 아이디어 제안자이신 박동광님이 더 잘하실 것같아요.
바통을 넘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동광입니다.
썸맵은 집단지성을 이용해 지역의 공간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매핑 서비스 입니다.
여행지도 부터 맛집 지도, 안전지도, 생태지도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요.
썸맵은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에서 만난 다양한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만들었는데요.
핵심적인 기능을 잘 구현해서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사용 중 입니다. 공유경제가 한창 이슈인데, 지역에 대한 경험과 공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도시를 공유하는’ 서비스가 나왔다고 할 수 있죠.
Q5) 다음세대재단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기술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계신데, 이런 일에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플랫폼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ICT를 이용한 공익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개발자 김준호님 그리고 제안자 박동광님 감사드립니다!
사회와 기술이 만나 만들어갈 미래의 가능성은 이런 분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겠죠.
새봄이 시작되는 지금, 계속되고 있는 열정을 전해드리며 인터뷰를 마칩니다.
썸맵 소개
썸맵은 우리 스스로 필요한 동네 정보들을 지도에 매핑하여 우리 동네가 가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보자는 ‘우리 동네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탄생했습니다 .썸맵을 통해 저마다의 유익하고 개성있는 테마 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서비스 바로가기 : http://somemap.kr/)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오래 살았지만 우리 동에네 어떤 편의시설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분
우리 지역 정보를 지도상에서 한 눈에 보기 원하는 분
그리고, 이런 정보를 제공하고 싶으신 분
소셜이노베이션36 썸맵 참여자
제안자 : 박동광 (성북신나)
기획자 : 함미진
디자이너 : 유슬기, 이현진, 배혜리, 박수정
개발자 : 이철혁, 김준호, 김남우, 김범준, 김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