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를 위한 IT지원센터인 아이티캐너스에서 전하는 봄날의 인터뷰! 4월의 주인공은 올 해 체인지온@ 사업을 통해 함께 해주실 광주북구문화의집의 정민룡 관장님이십니다. 재단과 어떻게 함께 하게 되셨는지 그리고 체인지온@을 통해서는 어떤 부분을 기대하시는지 함께 들어보실까요?^^

Q1) 안녕하세요 관장님,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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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북구문화의집에서 관장으로 일하고 있는 정민룡이라고 합니다. 다음세대재단 뉴스레터 독자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15년 정도 문화예술쪽의 일을 해왔고요. 실은 이곳이 첫 직장인데 어느새 관장의 역할까지 맡게 되었네요.^^

광주북구문화의집 홈페이지

Q2) 한 길을 쭉 걸어오셨군요! 그렇다면 광주북구문화의집은 어떤 곳인지도 알려주시죠!

문화의집은 광주북구주민들을 위한 일종의 ‘문화사랑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화활동을 하고 싶은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인 것이죠. 광주가 문화가 중심이 된 도시인만큼 이 사랑방을 잘 지키고 키워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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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북구문화의집 직원들과 함께


Q3) 이번에 체인지온@을 통해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하게 되셨는데,

재단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재단은 사실 이번에 체인지온@을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오히려 박종민 광주복지공감플러스의 박종민 사무처장님과의 인연을 먼저 언급해야 할 것 같은데요. 박 처장님이 광주자원봉사센터에 계실 때 부터 문화의집과 센터가 서로 협업을 하면서 동시에 개인적인 친분도 쌓아왔던 것이지요. 두 기관이 당시에는 같은 건물에 있기도 했고요^^ 이번을 기회로 다음세대재단 과도 더욱 친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Q4) 그렇다면 이번에 광주에서 진행될 체인지온@을 통해 기대하시는 점은 어떤 것일까요?

아무래도 의도하지 않았던 자발적 연결지점들이 생기는 부분들이 아닐까합니다. 서로의 영역에서만 활동했으면 몰랐을 사람들과 협업을 하고,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들을 뽑아내고, 적합한 전달자를 찾는 일들을 통해 창의적인 연결망들을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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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체인지온@의 준비를 위한 워크샵에서 발표 중인 정민룡 관장님


Q5) 마지막으로 다음세대재단과 아이티캐너스 사업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부탁 드려요^^

체인지온@처럼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방식의 연결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더디게 갈 수도 있지만 이러한 기회들을 통해 진정성 있는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일테니까요. 저도 본래 디지털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만큼 다음세대재단의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또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화창한 봄날 누리세요!

인터뷰에 즐겁게 응해주신 정민룡 관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에 광주에서 열릴 체인지온@을 통해 더욱 더 많은 연결망들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광주 체인지온@의 세부 정보는 내용이 확정된 후에 재단 펜페이지와 뉴스레터를 통해 다시 공유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