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재단에 여러가지 새로운 일들이 생기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재단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한 것 인데요. 새롭게 체인지온을 담당하여 체인지온 팀에 힘을 보탤 치훈님인데요. 여러분께 먼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1. 자기소개 or 자기 자랑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다음세대재단에서 체인지온을 담당하고 있는 송치훈입니다.
‘사람 자체를 좋아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나’ 라고 저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렸을 때,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이집 선생님, 이웃 할머니, 교회 등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성장했던 것이 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이 영향으로 ‘작게는 주변 이웃’, ‘크게는 사회,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다음세대재단이라는 조직에서 저의 꿈을 이뤘다고 말할 수 있지만, 아직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Q2. 다음세대재단 알게된 계기가 있나요?
대학생 시절, 다문화와 문화다양성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 중에 다음세대재단의 올리볼리를 접하면서 재단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 갔습니다. 다음세대재단의 각 사업 홈페이지부터, 관련 뉴스 등을 토대로 재단에 대하여 이해를 하였지만, 제한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재단에서 일을 하면서 다양한 내용과 분야를 접하면서, 부족한 저를 채워가는 중 입니다.
Q3. 면접 혹은 첫출근, 재단 식구들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면접때는 정장입지 마시고, 편안하게 입고 오세요. 정장 입고 오시면, 보는 저희도 불편해요.”
면접 전, 제가 수화기 너머로 들은 말입니다. 이 말은 입사한지 2달이 지나고 있는 상황인 지금도 저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 말이었습니다.
보통 면접이라 하면 ‘격식을 차리는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이 말을 들은 후, 저는 온갖 고민과 생각에 한동안 빠져있었습니다.
며칠 후 면접 장소에 들어가자마자, 저는 복장에 대해서 말씀해주신 것에 대하여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청바지와 후드집업 차림의 대표님과 팀장님이 저에게 “너무 부담갖지 말고, 편안하게 대화하듯이 이야기 하세요.”라는 말씀을 하실 때, 제가 생각했던 면접과는 뭔가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후, 출근을 하면서 느낀 재단의 이미지는 ‘자유분방함’, ‘개성’, ‘편안함’ 등 입니다. 재단 식구들은 각자의 개성속에서 자유분방함을 가지는 동시에,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매력적인 분들입니다. 또한, 어느 누구 빠짐없이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며 직원이 아닌 식구라는 말이 저에게 정말 와닿는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Q4. 재단의 여러가지 사업 중 가장 흥미로운 사업은 무엇인가요?
재단의 사업 모두 흥미롭지만, 제가 담당하고 있는 ‘체인지온’ 사업이 가장 흥미롭습니다.
이전까지 많이 경험해보지 못한 미디어와 IT, 미래기술 등의 주제들의 자료 및 정보 등을 다루고, 접하면서 이를 통해 비영리에게 어떻게 가치를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큰 도전이자 기회라고 생각하며,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한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큰 그림을 제공하고 있는 ‘체인지온’은 저에게 큰 도전이자 기회라고 생각하며 흥미롭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Q5. 앞으로 치훈님이 이루고자하는 꿈은 무엇일까요? 개인적 또는 사회적으로?
무엇보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체인지온’ 사업을 익히고, 원활하게 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지는 모르지만, 하루 하루 발전하는 모습으로 나아간다면 보다 나은 모습으로 ‘체인지온’ 사업 담당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체인지온 사업을 담당하면서 생긴 꿈 중에는 충남 한 시골에서 성장한 제가, 언젠가 그곳으로 돌아가 지역사회 비영리가 필요로하는 미디어, IT와 미래기술등에 대한 가치를 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행하기 위해서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체인지온 사업을 먼저 익히고 공부하면서 이를 위해 많이 준비하고, 저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언젠가 그 꿈을 현실이 되기까지, 매사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
Q6. 그리고 재단에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
다음세대재단의 식구라는 말을 담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재단과 함께 성장하는 일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