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 소셜네트워크시대를 넘어 요즘엔 스마트 시대라고 합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비영리 리더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외국인 이주, 노동 운동 리더와 함께한
2박 3일간의 제 6회 인터넷리더십 프로그램 현장을 통해
함께 생각해보세요!!
#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 네트워킹 #
디지털 미디어를 이야기하는데 왠 유채꽃이냐구요?
비영리 단체 리더들은 너무 바쁘십니다.
끊임없이 울리는 전화와 메일, 조직내 의사 결정으로 인해 촉각을 다투며 움직이십니다.
인터넷리더십 프로그램은 이러한 비영리 단체 리더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지고 교육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제주에서 진행합니다.
그리고 또. 하. 나!!
올해부터는 함께 참여 하는 리더들이 자연을 걸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교육 전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올레길 걷기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 소통, 변화, 컨텐츠 #
소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소통의 방법들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영리에서 추구하는 가치, 즉 단체 및 기관만의 컨텐츠 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이주자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의 긴급성을 강조한 연세대학교 김현미 교수님의 기조강연이었습니다.
윤동주 시인 역시 현재의 관점에서 보았을때 조선족인데
왜 윤동주 시인만 위대하고 조선족에 대해서는 반감을 갖는지에 대한
모순적인 태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두번째에는 새로운 소통의 시대를 맞이하여 리더들이 대처해야 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다음세대재단의 방대욱 총괄실장님이 해주신 이번 시간에는
변화의 흐름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동참해보자는 메세지가 떠오릅니다.
세번째 시간에는 기술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말아야할 근본, ‘컨텐츠’에 대해
현재의 미디어 환경에 맞추어 생산하고 배포하는 노하우를 알아보았습니다.
티엔엠미디어의 명승은 대표님이 전해주는 비법들을 꼼꼼히 챙기다 보니
어렵게만 느껴지던 글쓰기가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 트위터, 페이스북, 인터넷 도구#
비영리 사업을 효과적, 효율적, 편리하게 도와줄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구글문서, 클라우드 서비스…
비영리 사업에서 언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왕초보도 두렵지 않은 친절한 실습으로 친구도 맺고, 페이지도 만들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실습은 양석원 코업대표, 김태현 유저스토리랩 부사장, 다음세대재단이 권난실님이 진행하였습니다.
# 온라인 모금 #
비영리 리더들이 무엇보다 관심있는 부분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온라인 모금입니다.
모금에 대한 기본 설명부터 온라인 모금에 필요한 키워드까지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사진은 ‘모금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하는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총괄실장,
‘네티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온라인 모금 성공키워드 10가지’를 주제로 강의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육심나 팀장님 모습입니다.
# 비영리와 뉴미디어#
마지막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면서 그동안의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각 단체에서 생각하는 기술, 소셜미디어 사용의 어려움 등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오픈 토크 시간을
다음세대재단의 박남호 총괄팀장님이 진행하셨습니다.
이렇게 외국인 이주, 노동 운동 리더와 함께한 제6회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교육을 받을땐 열심히 고개도 끄덕이고, 메모하며 들었는데..
2박 3일간 너무 많은 걸 배워서 정리가 안되신다구요?
그. 래. 서
준비했습니다~
인터넷리더십 메뉴얼!!!
짜짠~~
2박 3일간 진행된 강의 내용 중 꼭 기억하셔야 할 핵심 내용만 골라서 정리하였습니다.
이 메뉴얼을 나누어 드릴때 보내주신 환호를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 어떤 강의보다도 호응인 높았다는~~~
역시.. 리더들에게도 공부는 힘든거였나 봅니다. ^^
2박 3일간 빡빡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참가자 분들 감사합니다.
먼 제주까지 오셔서 열심히 강의해주신 강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이티캐너스는 기술과 사회가 만나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 아래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들이 미디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매년 2차례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30명의 리더분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더욱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인터넷리더십 프로그램은 10월에 또 뵙겠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