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일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황금같은 토요일이기 때문이었을까요?
아님 단군이 나라를 세우신 개천절이었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아이티캐너스기금의 중간공유회가 있었던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
아이티캐너스기금의 전사(?)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당당하게 재단을 찾아주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각 팀의 진행상황 결과물을 갖고 말이죠.
지난 7월부터 약 석 달에 걸쳐 각 선정팀은 기획과 개발 중간정도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중간공유회는 그간의 진행과정과 앞으로의 포부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각 팀들의 개발 목표는 조금씩 다르지만, 그 속에 열정은 모두 하나같이 뜨거웠습니다
게다가 기획단계에서 큰 도움을 주셨던 각 팀 기획멘토분들도 함께 자리해주셔서 더욱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5팀의 열정적인 발표가 끝나고 맛있는 샌드위치와 음료가 기다리는 휴식시간이 있었습니다.
팀별로 그리고 팀간에 오손도손 화기애애한 이야기들이 오고갔습니다.
역시 선정팀들의 팀워크 비결은 팀원간의 원활한 소통인 거 같습니다.
각 팀마다 다정하게 사진도 한 컷씩 찍었습니다
(하다보니 성북신나팀 사진만 없네요:: 담에 두 배로 예쁘게 찍어드릴게요 !^^)
< 전국귀농운동본부팀원들과 김연지 멘토>
<‘소비자와 함께’팀원들과 양석원 멘토>
<‘아프리카 인사이트’ 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팀원들과 배성훈 멘토>
휴식을 마치고 중간공유회는 제 2부로 들어갔는데요.
바로 앞으로의 서비스 개발과 운영 단계에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전문가 강연을 통해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오리엔테이션 때에 이어 3분의 전문가를 섭외했는데요.
바로 웹서비스 기획 전문가 양석원 님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
콘텐츠 전문가 임의균님(슬로워크),
데이터 분석 전문가 하용호님(넘버웍스)이 그 주인공이십니다.
휴일도 반납하고 선정팀들에게 깨알같은 꿀팁을 전수해주시기 한달음에 오신 세 분의 강연을 통해
개발 후반부 작업에서 고려해야할 체크포인트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획멘토이시기도 했던 양석원님께서 런칭 전 보다 완벽한 개발 마무리를 위한 QA 체크포인트를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임의균님은 본인 회사의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영혼있는 콘텐츠를 작성하는 노하우를 전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 속에 하용호님은 특유의 재치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데이터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셨답니다.
휴일날 5시간에 걸친 행사가 짧게 느껴질만큼 열정과 보람이 가득한 중간공유회 현장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영혼있는 사이트와 앱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단계들이 남아있지만,
이 날의 에너지를 이어받아 선정팀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IT가 우리 사업들의 가능성을 더 키울 수 있을까요?
아이티캐너스(ITcanUS) 기금을 계속해서 지켜봐주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