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목요일 저녁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 ‘네트워킹 파티’가 열렸습니다.

 

2013.9.27~29까지 36시간의 본 캠프는 물론 그 이후 3차에 걸친 포스트 캠프까지 진행되면서

추가 개발과 업데이트를 지속해 온 참가자들과 다시 한번 얼굴을 보고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그들의 이야기를 들고 싶었거든요.

(참,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은 2008년 영국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사회 혁신 캠프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되어 작년으로 4회를 맞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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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들 시간들을 추려서 뽑았는데 이렇게나 많네요.

한장한장 붙이며 준비하면서 새삼 떠오르는 장면이 많아 즐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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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이노베이션캠프 행사라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사실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들을 맛보는 포트락을 꿈꿨지만 다들 바쁘시다고해서 (흑흑)

퐌따스틱한 아이템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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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풀기 퀴즈로 파티 시작~ (너무 신나서 춤추는 사람은 다음세대재단 김주원님, 춤이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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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오셨어여. 평일 저녁인만큼 못오심 어쩌나 걱정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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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모여든 참가자들은 어느새 홀을 가득채워, 웃고 박수치며 파티를 열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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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이노베이션캠프 36의 후속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이제는 회사일들로 바빠서 메신저로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대부분이라지만

여전히 추가 개발과 업데이트를 진행해가며, 캠프정신을 발휘하고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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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이노베이션 캠프를 한 번,두 번 참가하면서

이번에는 좀더 좋은 무언가를 만들어보고싶다는 정체모를 책임감과 목표의식이 생겼다는 참가자들의 이야기.

즐거운 목소리와 흐믓한 이야기 속에 진지함이 깃들여져, 무조건 마음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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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성장시키면서 이제는 비개발자가 개발 입문자가 되는 사람까지 나타났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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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츄리닝으로 단합 최강이었던 쿵짝팀은 여전히 매주 수요일 만나는 팀이 되었답니다.

지켜본다팀은 2014년 각종 선거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포기를 키우는 중이구요.

지난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의 결과물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상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icamp36.org/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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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장의 사진을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라는 멘트가 떨어지기 무섭게 앞으로 뛰어나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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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슈슈- (사진 사라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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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벽만 남았네요.

인화할 때 걱정했어요. 요즘 사람들 인화된 사진은 별로 안좋아할까봐요. 하지만 그건 착각!

150장 사진이 순깜짝할 사이에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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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을 공유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끊임없이 계속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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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캠프에 3회나 참가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신 분들을 ‘레전드’로 

임명하는 명예로운 시간을 갖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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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시간 캠프때와는 사뭇 다른 (깔끔해진) 모습이 훨씬 보기는 좋지만

그보다 마음 속에서 솟아오르던 열정으로 서로가 기억됩니다.

 

기술과 사회가 만나는 그 사이에  소셜이노베이션캠프 36이 있습니다.

그리고 캠프의 중심에 당신들이 있습니다.

 

고선영,김석동,김성준,김소현,김승주,김지영,김진우,김현정,박상준,배성훈,서연주,어유경,유슬기,이교진,이원섭,이은희,이철혁,이현진,임승택,조은,최석준,최현준,한동렬,한승민 그리고 미처 못오신 참가자분들까지-

 

2013 소셜이노베이션캠프 36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