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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지난 9월10일부터 10월7일까지 실시한 ‘세상의 모든 따뜻한 이야기, 나눔 UCC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 UCC 129 작품, 사진 UCC 400작품, 이야기 UCC 54작품이 응모되었고, 라디오부문의 특별작품이 관악FM, 마포FM 등의 협조 아래 제공되었다.

10월16일에 개최된 심사위원단(위원장 : 임병욱) 심사결과 박한웅 씨의 이야기 UCC ‘세상이 바뀌었습니다’가 대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초등부 사랑나눔상 1명, 중고등부 사랑나눔상 1명, 다음나눔상 1명, 일반부
사랑나눔상 1명과 다음나눔상 13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리고 라디오부문 특별상을 관악FM와 금강FM이 공동
수상하였다.

임병욱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수상작들은 ‘나눔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구체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작품들과 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진솔한 나눔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들이었다”며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나눔’에
대해 새로운 의미와 중요성을 알게 해준 것이 이번 대회의 큰 성과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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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한웅님의 시상 장면>

대상을 수상한 박한웅 씨의 ‘세상이 바뀌었습니다’라는 작품은 가정형편으로 사교육과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하는 본인의 이야기를 좋은 사진들과 함께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물씬 묻어나오는 이야기의 진정성과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잘 표현하여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한웅 씨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베푸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아이들로부터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눔이란 아이들을 불쌍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고받는 웃음과 함께 뛰어노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오한웅 씨의 ‘스무살 민희의 살아가는 힘’은 스무살 민희 씨가 지체장애인 훈희 씨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는
일상을 담은 동영상 UCC다. 이 이야기 속에서 누군가를 섬기는 일은 섬김을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섬기는 사람에게도 힘을 주고
활기차게 해준다는 사실을 짧은 이야기 속에 담아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은진 씨의 ‘Simple of Share’는 나눔은 ‘가진 자가 못가진 자에게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공유하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재밌는 소재와 함께 표현했다.  
 

밖에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나눔에 대한 따뜻한 소리>라는 특별 섹션에 참여했던 마포FM와 금강FM은 지역 내에서의
나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라디오부문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나눔 UCC 공모전의 모든 수상작품들은 포털 사이트 다음 까페
(cafe.daum.net/shareworld)에 들어가면 볼 수 있고, 라디오부문 특별상과 <나눔에 대한 따뜻한
소리>에 제공된 라디오 프로그램은 다음세대재단이 운영하는 소리아카이브 사이트(http://www.soriarchive.net)에 들아가면 들을 수 있다.

<시상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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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마포FM와 금강FM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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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나눔상을 수상한 응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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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UCC에 참여하고 수상을 한 네티즌들과 함게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