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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ChangeON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세션 1: [Value] 중심을 잡고 흐름을 타라
급변하고 있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새롭고 낯선 미디어 서비스와 용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생기고 있습니다. 따라가지 않으면 세상과 멀어질 것만 같은 기분에 마음이 급해지고 손발이 바빠집니다. 이러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우리는 어떤 태도로 비영리 활동을 해야 할까요? 아무리 변한다고 하지만 중심을 가지고 꼭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요?

 

열림과 진정성 / 윤종수 (Creative Commons Korea)

 

개인화로 세분되면서 소셜화로 연결되는 미디어 환경은 비영리단체에게는 기회이자 도전이다. 특히 수시로 모였다 흩어지며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화되지 않은 조직들은 전통적인 비영리 단체의 역할과 효율성에 의문을 던지기도 한다. 기술과 미디어의 급격한 변화의과정에서 비영리단체가 지켜야할 정체성과 가치전략에 대해 같이 고민해본다.

 

 

 

 

윤종수 | Creative Commons Korea 프로젝트 리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후 판사로 임관하여 현재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정보법학회의 간사로 있으면서 CCL(Creative Commons License)의 한국 버전을 런칭하였고 그후 CC Korea의 프로젝트 리드이자 제1호 발룬티어로서 활동하고 있다. 열린 인터넷과 열린 문화에 대한 무한한 믿음과 애정을 갖고 있다.

Twitter: @iwillbe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