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 이어 오전/ 오후 분과 섹션들이 진행되어 2000여명의 참가자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섹션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 2014 NTC 분과세션 전체 리스트 보기 (http://14ntc.sched.org/print/all)
개막식에 이어 오전/ 오후 분과 섹션들이 진행되어 2000여명의 참가자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섹션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 2개의 분과세션에 참가해보았습니다. 그 내용 자세히 한번 보시죠.
–> 2014 NTC 분과세션 전체 리스트 보기 (http://14ntc.sched.org/print/all)
1) 소셜 미디어의 50가지 그늘: 정책, 법, 윤리 알아보기
(50 Shades of Social Media: Navigating Policies, Laws, & Ethics)
첫번째 참석한 섹션은 “소셜 미디어의 50가지 그늘: 정책, 법, 윤리 알아보기” 입니다. 많은 비영리기관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 및 소통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소셜미디어 활용에 있어 기관의 윤리적 틀을 적용한 정책이 있어야 한다는 주제로 많은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에서 지켜야 할 지침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가’, ‘소셜미디어 활용과 윤리적 기준의 균형을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 첫날 오전 섹션으로 참여한 “소셜미디어의 50가지 그늘: 정책, 법, 윤리 알아보기” 섹션 모습>
특히 조직의 소셜미디어 내에서 윤리적 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에 생각해볼 프레임워크도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었는데요, 아래의 프레임 워크,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윤리적인 결정을 내릴 때 고려할 내용(Framework for Making Ethical Decisions)>
1. 윤리적인 판단이 필요한 문제인지를 판단하기(Is it a ethical issue?)
2. 사실을 먼저 확인하기 (Get the facts)
3. 대안적인 선택지를 고려하기(Evaluate alternative options)
4. 어떤 선택지가 우리 조직의 상황에서 최선일까를 고민하기(Which option is best for my situation?)
5. 결정을 했다면 실험 해보기(‘만약 부모님께 말한다면, 어떤 반응을 하실까?’라고 생각해보기)(Make a decision and test it(“if I told my parents, how would they react?”))
또한 조직의 소셜미디어 정책에 반영해야할 몇 가지를 소개했는데요. 한국의 작은 비영리 기관에서 모두 접목시키기는 아직 어렵겠지만, 향후 정책수립을 대비하여 한번 참고해보면 어떨까요?
<꼭 해야할 것>
– 조직 소셜미디어의 특정 계정이 직원 혹은 조직 중 어디에 속하는지 명확히 하고, 만약 개인일 경우 해당 직원이 떠날 때를 미리 대비해야 함.
– 소셜미디어 정책은 꼭 고용법을 아는 변호사에게 검토를 받아야 함.
<하지 말아야 할 것>
– 직원 개인의 소셜미디어 계정 권한을 조직을 위해 사용하도록 요구하지 말아야 함.
– 조직에 속한 계정을 직원 개인의 이름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함.
여러분 조직의 소셜미디어 정책은 어떤가요? 앞으로 우리 조직은 어떤 정책을 수립해야할지 또는 어떤 부분을 강화해야 할지, 동료 분들과 함께 고민해 보세요!
<이메일 발송시 점검해야할 것들>1. 로고는 이메일 왼쪽 혹은 센터에 배치2. 본문 텍스트에 비영리조직 이름 쓰기3. 스크롤 라인 이전(이메일을 열었을때 바로 보이는 화면크기)에 주요한 내용 배치4. 너무 많은 선택을 주지 않기5. 모든 이미지는 클릭 가능하도록6. 모바일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반드시 체크할 것
관련 자료:
- 50 Shades of Social Media: Navigating Policies, Laws, & Ethics 세션정보 및 강연자료 보기 / sched.org
- Email Matters – Two Case Studies From Acquisition to Conversion 세션정보 및 강연자료 보기 / sched.org
- 2014 비영리 테크놀로지 컨퍼런스(NTC) 탐방기 (1) : 첫째날, 이그나이트로 꽉 찬 개막 현장! / changeon.org(201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