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2010년 4월 아이패드가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될 때, 많은 사람들은 화면이 커진 스마트폰, 키보드 없는 노트북이라고 하며, 미디어와 비평가로부터 호평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평은 직접 써보기 전 얘기였습니다. 그 후로, 2011년에는 아이패드2 출시, 이젠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을 비롯한 태블릿 PC가 우리 주변에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태블릿PC는 커진 화면, 무선의 자유함, 터치화면의 직관성, 수많은 앱 등 새로운 제품 시장을 창조했다고 해도 관언이 아닙니다.아래 태블릿 PC의 시장 성장 인포그래픽만 보면, 2014년까지 1000%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몇년 이내로 태블릿 PC는 일반 가전 제품와 같이 구매되고 사용될 것을 예상합니다.
태블릿 PC는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고, 뉴욕타이즈는 많은 학교들이 아이패드를 러닝 툴로 도입하기 시작했다는 최근 기사도 있었습니다.
교육분야에 있어서 태블릿 PC는 단순히 교과서를 대체하는 eBook 개념을 넘어서, 더 큰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요소 때문인 것 같습니다.
- 데이터 취합성: 교육용 앱을 통해 각 학생에 대한 정보를 취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 지도를 줄 수 있다.
- 개방성: 교육의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앱이 개발되고 탑재될 수 있는 개방된 교육용 앱 설치가 가능하다.
- 네드워크 접근성: 책과는 달리, 학생이 어떤 부분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네트워크로 웹을 접근할 수 있고, 다른 학생과 공동 작업이나 지식 동유를 할 수 있다.
- 휴대성: 태블릿 PC는 노트북과는 달리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밧데리 수명을 갖고 있고 데스크탑 PC와는 달리 전선이 없다. 혼자 학습, 야외 학습, 공동 학습이 모두 다 가능하다.
- 언터랙티브: 동영상, 시뮬레이션,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새로운 방식의 수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태블릿 PC는 확실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뉴욕타이즈의 저명한 테크놀로지 컬럼니스트 David Pogue는 자신의 아이들이 아이패드에 중독된 경험을 담은 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태블릿 PC도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고, 우리의 현명한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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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 <그게뭔데!?> 개념 동영상 시리즈
- 아이패드를 러닝툴로 활용하는 학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 (영문) New York Times (2011-01-04)
- 아이패드와 태블릿 PC 성장 인포그래픽 (영문) Fast Company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