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간의 IT 이슈와 변화들을 정리하여 전해 드리는 ChangeON.org <비영리를 위한 IT 리뷰> 7월의 컨텐츠를공개합니다. 지난 7월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비영리에서 꼬옥~참고했으면 하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한 달 간의 여러 이야기들을 정리해드립니다^^

 # 세상을 바꾸는 36시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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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한 사회혁신 창출, 2012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이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됩니다. 지난 2008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 된 소셜이노베이션캠프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직접 받은 아이디어를 웹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한 자리에 모여 36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에 웹서비스, 모바일앱 등을 만드는 행사인데요. 

현재 공식 홈페이지(http://2012.sicamp36.org)를 통해 1차 심사를 거친 아이디어 중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네티즌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이후 숙성 및 인큐베이션 과정을 거쳐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6시간 동안 진행될 캠프에서 웹/앱 서비스로 구현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작년 캠프에서는 총 145개의 아이디어가 모였고,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로 구성 된 60여명이 스마일핸즈, 바른쇼핑, 길거리스타 등 6개의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었답니다. 세상을 바꾸는 36시간의 기적,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바랍니다^^ 

** 관련자료 **

2012 소셜이노베이션캠프 홈페이지

‘세상을 이롭게’… 36시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 블로터닷넷(2012-07-11)

다음세대재단-희망제작소, ‘2012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 개최 / 디지털데일리(2012-07-11)

 # 트위터, 메시지 백업에 피처폰 지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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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정보를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또 확산시키기기에 아주 좋은 서비스이지만, 한편으로는 과거의 트윗이나 쪽지들을 잘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사용자들이 갖고 있는 불만중의 하나였는데요. 최근 딕 코스톨로 트위터 CEO가 트위터 상의 데이터들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트위터는 이 외에도 기존의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피처폰에도 트위터를 기본 탑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페이스북이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를 통해 피처폰 시장에서도 단 시간내에 점유율을 높인 것을 의식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중에서도 여전히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트위터, 트위터의 이러한 전략이 SNS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 관련자료 **

트위터, 옛날 트윗 저장 기능 준비 중 / IDG블로그(2012-07-26)

– 트위터 “오래된 트윗, 백업해줄게” / 블로터닷넷(2012-07-25)

– 트위터, 피처폰에 기본탑재 추진 / 아이뉴스24(2012-07-12)

 # 안드로이드, 접근성에 더욱 가까이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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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나 노약자도 비장애인과 같이 디지털도구나 온라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접근성(Accessibility) 향상’이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라 스마트 폰의 기능과 서비스에도 접근성향상을 위한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사실 보이스오버(Voice Over)와 같은 기능을 통해 장애인의 접근성을 배려해오고 있는 애플의 iOS에 비해,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상대적으로 접근성 지원이 미약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요. 

그러나 최근에 공개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살펴보면 과거에 비해 접근성 기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더듬으면 손가락이 닿는 곳의 글자나 단추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터치하여 탐색’과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수집하는 토크백(TalkBack) 기능 등은 장애딘들의 스마트폰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여전히 기능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들은 더 있지만 스마트폰 OS의 선두주자인 구글과 애플 모두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 관련자료 **

안드로이드 ‘젤리빈’, 장애인 지원도 청출어람 / 블로터닷넷(2012-07-26) 

웹 접근성, 정말 잘 접근하고 있을까? / ChangeON.org(2011-10-28)

 # 스마트폰 이용자, 3,000만 시대에 접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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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어떤 휴대폰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국내 이통통신 3사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총 2,930만 명 정도로, 다음 달이면 아마도 3,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 국민의 60%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과언이 아닌 것인데요.

지난 2009년 말에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후로 불과 1년 4개월 여만인 지난 3월에는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 지난 해 10월 말에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렇듯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어 가는 한 편으로는 최근의 정보유출 사태와 같은 역기능에서 볼 수 있듯이. 보안의식과 법규, 교육 등도 꾸준히 필요해 보입니다.  

** 관련자료 **

– 스마트폰 3000만 시대…허약한 기초 / 서울경제신문(2012-07-29) 

– 스마트폰 사용자 3000만명 시대 / 경향신문(2012-07-27)

–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3000만명 돌파 전망 / 매일경제(2012-07-27) 

 # 다음, 사회적기업을 배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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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 사회적기업 검색 시에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를 보여주는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바로가기는 검색 결과 최 상단에 위치하여 광고를 통한 스폰서링크나 파워링크와 달리 이용자 편의를 위해 다음이 서비스하는 자리라고 하는데요. 

다음에서 사회적 기업 검색 시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319개의 사회적기업이 검색 결과 상단에 우선적으로 표시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향후 검색 등록 단체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영리 기업에 비해 사업의 홍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관련자료 **

 다음, 사회적기업 ‘바로가기’ 제공 / 블로터닷넷(2012-07-11)

– 다음 “사회적기업 검색하면 ‘바로가기’로 연결” / 머니투데이(2012-07-10)

 다음, “다음에서 사회적 기업 검색하세요” / 서울경제(2012-07-10)

관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