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온 컨퍼런스의 노하우와 경험을 지역에서도 공유하기 위한 체인지온@의 두 번째, 체인지온@천사협이 지난 10월 25일 목요일에 천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SNS로 백설공주를 보호하라>는 타이틀로 진행 된 체인지온@천사협(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의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천안에 위치한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 된 체인지온@천사협.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포토월이 먼저 눈에 띄었는데요.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 활용도에 맞게 그래프에 게시해보는 이벤트! 이번 행사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였습니다^^

참여하는 동안 든든하게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어야겠죠! 다과와 머그컵이 담긴 선물 꾸러미도 눈에 띄었답니다^^

드디어 시작된 체인지온@천사협! 동화 속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만남을 SNS에 빗대어 구성해보았는데요. 체인지온@의 의미와 오늘의 순서를 슬라이드만으로 설명하는 ‘사회자 없는 개막’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인 <Story, 일곱 난쟁이와의 만남>은 SNS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시간이었는데요. 이투커뮤니케이션즈의 강학주 대표님이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의 동화에 빗대어 SNS와 집단지성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주셨답니다^^

 

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Notice, 왕비의 거울을 가지고 있는가?>였는데요. 이야기를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을 좀 더 들어보고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여행드로잉을 통해 여행과 미디어의 매력을 잘 결합시킨 독립활동가 어슬렁님.

우연과 인연으로 만들어가는 어쩌면 사무소의 탄생기를 솔직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내주신 어쩌면 사무소의 면서기 코기토님^^  

그리고 직접 재단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들과 노하우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전달해 주신 중부재단의 기정은님의 발표까지. 

하나하나에 모두 특별한 스토리가 담겨 있어선지 참여자 여러분들도 계속 집중!!하셨답니다^^

마지막 세션은 오픈세션인 <Sharing, 독사과의 유혹을 이기는 방법>이었는데요. SNS를 생활에 접목시킨 지역 이야기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답니다.  

 

6명의 발표자가 전하는 SNS와 미디어 활용기를 통해 천안, 충청 지역의 좀 더 다양한 목소리와 시선들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고민과 노력들을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픈세션을 마지막으로 체인지온@천사협의 공식일정도 마무리되었습니다. ChangeON@천사협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 예정인 ChangeON@Between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 ChangeON@between < 당신의 엄지는 무엇에 열광하는가> / 10월 26일(금),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 –> 신청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