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우리에게 참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준 인터넷과 미디어.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2002년부터 올 해까지 지난 10년동안 인터넷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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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간의 인터넷 변화를 다룬 흥미로운 인포그래픽이 있어 ChangeON.org 독자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말, 아래 인포그래픽 살펴보시면서 지난 인터넷의 히스토리도 되새겨 보세요^^

(인포그래픽의 크기와 내용 상 참고가 될만한 부분 일부만을 캡쳐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컨텐츠 하단에 삽입된 원본링크를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 인터넷 사용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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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는 약 5.7억명(세계 인구의 9.1%)이 인터넷을 사용했는데, 10년 사이에 20억이 넘는(세계인구의 33%)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었네요. 약 4배에 가까운 상승치입니다. 

** 인터넷 사용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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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는 하루 평균 46분의 인터넷 사용시간이, 2012년에는 무려 4시간으로 늘어났습니다. 일상적인 취미생활에서부터 업무적인 활용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은 이제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 웹사이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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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수의 변화는 더욱 놀랍습니다. 10년 전 3백 만개에 불과했던 웹사이트가 올해 들어서는 5억개를 넘어섰네요. 이제는 참고할 사이트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골치가 아플 지경이죠^^;;



** 웹브라우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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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지금 어떤 브라우저를 쓰고 계신가요?? 일전에도 소개해드린 바 있지만 10년 전만 해도 인터넷을 접속하는 95%의 경우는 익스플로러를 통한 것이었습니다. 불과 10년 만에 브라우저 시장은 익스플로러 독주체제에서 이제는 바야하로 ‘브라우저 춘추전국시대’로 접어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 인터넷 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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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뚜~뚜 모뎀을 기억하시나요? 10년 전에는 56k 모뎀을 사용해 노래 한곡을 받는 데 12.5분이 소요되었지만, 지금은 평균 채 20초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야말로 빠름~빠름 시대! 지난 체인지온 컨퍼런스에서 우리의 인터넷 역사에 대해 정리해 주신 강명구 교수님의 강연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12 체인지온] 인터넷은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마당이다 – 강명구: https://vimeo.com/54457508 

** 소셜네트워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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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만 해도 3백만의 사용자로 실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던 Friendster, 그러나 어느새 덩치가 훌쩍 커진 페이스북은 이용자수가 무려 9만명을 자랑합니다. 이제는 그야말로 소셜미디어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웹사이트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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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인포그래픽에서는 야후, Friendster, 애플 등의 2002년 홈페이지와 현재 홈페이지 모습을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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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음, 네이버 등 국내 포털의 변화 뿐만 아니라 문화, 시사,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웹사이트 변화를 아카이빙 하고 있는 e하루616 전시관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e하루616 전시관 보기: http://eharu616.org/captures

지금까지 지난 10년 간의 인터넷 변화에 관한 인포그래픽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지금까지의 10년에 이어 앞으로 10년 뒤에는 또 어떤 기술과 변화들이 있게 될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인터넷과 미디어가 비영리 단체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변함 없이 좋은 컨텐츠들을 많이~많이 전해 드리는 ChangeON.org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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