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가 발달하고 그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활용한 비영리 서비스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사회공헌 서비스들에 대해 ChangeON.org의 콘텐츠 파트너인 임팩트스퀘어에서 정리해주셨습니다. 많은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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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재단이 롤모델로 삼겠다는 곳이 도대체 어디?  
올해 초 안철수재단이 앞으로 펼쳐갈 사회공헌 사업을 발표하며, 해외에서 벤치마크 할 대상으로  Kiva 와 Causes라는 사이트를 지목했다 (관련기사: “안철수 “IT SNS 기반 기부 플랫폼 만들겠다”). 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한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재단의 사업 내용도 내용이지만 Kiva와 Causes가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안철수재단이 롤모델로 삼겠다고 선언했는지 궁금증을 느꼈다. 
먼저 Kiva는 전세계 대학생들의 소셜벤처 창업 붐에 불을 지핀 장본인으로, Kiva 사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주로 남미나 아프리카에 위치한 소액대출(마이크로파이낸스)기관에 최소 $25부터 자신이 원하는 액수만큼 현지 대출을  해주고, 사업이 잘 되면 이를 상환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auses는 비영리 단체 혹은 개인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causes”  페이지를 개설하여 쉽고 편리하게 코즈에 대해 홍보 및 모금활동을 펼칠 수 있게 해, 이를 확인한 사용자들이 페이스북과 같은 SNS 로 온라인 친구들에게 코즈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기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가지고 있다. 
이 두 서비스들은 모두 IT 기술을 활용해서 사람들이 더 쉽고 편하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최근에는 네이버 해피빈과 같이 국내 포털 사이트들이 선보이는 온라인 사회공헌 참여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한국의 온라인 공간에서도 사회공헌을 향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어오고 있다. 이에 임팩트스퀘어에서는 지난번 소개한 <누가 게임에 돌을 던지나: 게임, 이제는 세상을 바꾼다>포스트에 이어, 이번 기회에 온라인 서비스 모델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례들을 정리해 보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글은 내용의 깊이와 질보다는 다다익선! 온라인 사회공헌 서비스 사례로 참고할 만한 세상의 거의 모든 사례들을 쭉 정리했다. 이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는 사례는 여기서 모두 확인할 수 있을지니…
대신맨들은 이제 가라! 사회공헌, 내가 직접 한다!
자, 아주 근본적인 질문부터 던져보자. 우리 주변에 있는 사회공헌을 위한 조직들, 사회복지 기관, 공익 재단, 비영리 법인, 시민단체와 같은 조직들은 도대체 왜 생겨났을까? 저마다의 목적과 분야, 이유는 제각각 존재하겠지만, 궁극적으로 이들은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도맡아서 하겠다고 나선 “대신맨”들이다. 대신맨이라니, 이게 무슨 말일까? 만약 우리 주변에 산적한 빈곤, 실업, 여성 차별, 교육 기회 불평등, 주거복지와 같은 사회 문제를 개인들이 이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직접 나서서 해결한다면, 그리고 해결할 수 있다면 앞에서 “대신맨”들이라고 언급한 조직들이 존재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개인들이 척척 움직여 알아서 해결할테니. 하지만 개인들을 대신해 기부금을 모으고, 자원봉사자을 모집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비영리 조직이 대신맨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이유는 이들의 활동이 조직적이기 때문에, 즉 개인들이 움직일 때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비영리 조직들이 더 전문적으로 사회 문제들을 발굴하여, 이를 해결할 솔루션을 열심히 고민해서 사람들의 돈과 노력, 관심을 끌어내는 데에 더 뛰어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는 이런 조직들을 법률적으로 인정하고 혜택을 제공하였고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정보통신과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이런 환경에 적응된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과연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기존의 “대신맨” 조직에게 맡기는 것이 최적의 선택인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이는 비영리 조직들이 많아지면서 한정된 자원을 놓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사업을 만들고 이를 수행하는 것보다 오히려 조직을 유지하는 데에만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현상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부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 또한 중간에 매개자 역할을 하는 대리인을 거치지 않고 직접 참여해서, 자신들의 눈으로 변화의 결과를 확인하고 그러한 경험에서 발생하는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고자 하는 욕구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 그리고 사회공헌 분야의 이러한 환경 변화는 바로 다양한 기술과 매체의 등장으로 인해 온라인 공간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새로운 활동들을 탄생하게 했다. 바야흐로 조직으로서 전통적인 비영리의 역할이 점차 사라지고, 그 자리를 참여자의 직접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사회공헌이 대체하는 시대인 것이다.
온라인 사회공헌, 무엇이 다르기에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은 접근성이 거의 무한한 IT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규모의 집단적인 참여를 가능케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작은 조직 하나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것보다 수많은 개인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모아져 탄생하는 솔루션이 보다 창조적일 수 있다. 바로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이 작동하는 것이다. 그리고 온라인 사회공헌 서비스들은 대부분 사용자의 사회적 관계망을 활용한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와 연동되어 사회공헌에 참여하게 되면, 참여자 간에 유대감이 발생하고, 상호 간의 신뢰가 전이되는 효과를 불러와 더욱 효과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즉, 막연히 좋은 일에 기부나 봉사활동으로 동참하고 싶었던 개인은 자신의 친한 친구가 추천하는 캠페인에 훨씬 쉽게 신뢰감을 갖고 참여할 유인을 느낀다는 것이다. 끝으로 온라인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것은 무척이나 쉽고 비용도 적게 든다. 대부분의 IT 서비스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은 참여를 원하는 개인들이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고, 사용하고 이해하기 손쉬운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을 무료 혹은 저가로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모델에 바탕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내가 어떤 자선 조직에 돈을 기부할지 직접 검색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검증을 하는 데에만도 참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가.  
* 온라인 사회공헌의 개념이나 특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임팩트스퀘어가 발간한 <비영리, 소셜네트워크로 진화하라>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비영리 소셜 네트워크로 진화하라

작가
베스 캔터, 앨리슨 H. 파인
출판
허브서울
발매
2011.11.14

리뷰보기

세상의 ‘거의’ 모든 온라인 사회공헌 서비스 총출동
이런 장점들을 가진 온라인 사회공헌 서비스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온라인 사회공헌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 직접 온라인 사회공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이들, 주제 자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 비영리나 사회공헌 관련된 재단이나 비영리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놓치지 않고 참고해야 하는 서비스들을 총출동시켜 모아보았다. 
혹시 이 리스트 중에서 누락된 좋은 사례가 있다면 댓글로 많이 많이 알려주길 바란다. 자, 이제부터 유형별 사례의 웹사이트 스크린 샷,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이어지니 스크롤 압박을 견뎌내고 끝까지 읽어주기 바라며, 각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서 쉽고 즐겁게 사회공헌에 참여해보도록 한다. 출바아알! 
#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형
크라우드펀딩형은 온라인을 통해 사용자들로부터 기부금을 모금하는 유형을 의미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소액을 모으면 수혜자들에게는 큰 돈이 될 뿐만 아니라, 집단이 선택하기 때문에 좋은 기부 대상이 선별되는 필터 기능이 작동하기도 한다.
사용자가 직접 사회공헌 캠페인을 작성해서, 목표 금액과 기간을 설정하고 다른 사용자들로부터 모금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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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학교의 교사가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활동에 필요한 돈이나 현물을 제안하고, 사용자가 기부를 할 수 있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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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직접 사회공헌 모금 캠페인을 개설하여, 소셜네트워크로 공유하고 기부를 할 수 있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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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단계만 거치면 모든 사람을 안다는 원리를 바탕으로 기부용 기프트카드를 발급하여 친구가 자선 기관에 기부할 
 있도록 유도하는 릴레이 기부 방식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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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va 
사용자가 소액을 결재하여 대출을 해주면, 이 대출금이 저개발 국가의 검증된 소액대출기관에 전달되고, 기관들이 다시 농업이나 가내수공업을 하는 사업가들에게 대출하고 상환받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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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우드소싱형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형은 금전적인 기부 이외 사용자들의 아이디어나 작은 온라인 활동들을 모으는 유형이다. 컨텐츠를 퍼나르거나 팔로잉을 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정도의 작은 온라인 행동들이 모여 사람들의 관심을 확산 시키는 것으로, 비영리 활동에 필요한 아이디어나 지식을 모으기 위해 사용자들과 상호작용하는 서비스들도 있다.
매일 하나의 비영리 조직을 소개하고, 사용자들이 소액(1달러)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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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ses 
설문조사, 동영상 시청, 서명 등  아주 간단한 형태로 사용자들이 비영리 조직의 이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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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조직의 여러 이슈를 사용자들에게 알리고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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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조직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를 올리면 사용자가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작성하여 경쟁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올린 사용자를 선발하여 상금을 제공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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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O라는 디자인 컨설팅 전문 회사가 보유한 사회 혁신 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사용자가 직접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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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네트워크형
정보 포탈(Information & Network Portal)형은 비영리 조직의 정보, 활동하는 사람들이나 관계망 정보, 사회공헌 분야의 뉴스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이를 모아주는 서비스를 가리킨다. 주변에 어디에서, 누구와 좋은 일을 해야할지 몰라서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좋은 사이트들이 있다면 이런 안타까운 참사를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미국의 인터넷 기업인 AOL이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플랫폼에 등록된 조직이 게시하는 다양한 코즈(cause)에 대한 참여 정보와 소식을 사용자에게 매일 새롭게 보여주는, 일종의 온라인 일간 사회공헌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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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기부를 위한 당신의 가이드”라는 미션하에 운영되고 있는 플랫폼으로, 미국의 자선단체들에 대한 단순 정보와 소식을 제공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고유의 평가모델을 통해 기부한 단체들의 활동 및 성과 정보를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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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r(World Index of Social & Environmental Responsibility)는 사용자들이 사회와 환경 이슈에 대한 다양한 뉴스와 자신들의 의견을 직접 올리고 공유하는, 사회공헌 테마에 집중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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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세상을 앞으로 움직이려는” 개인, 기업, 비영리 조직들과 관련 이슈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특히 주제별 리포트나 데이터에 대해 인포그라픽스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사용자의 정보 가독성이 높은 것이 특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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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을 통해 사회적기업가들에게는 자신의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자금을 조성하거나 사업에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기업가들을 소개해줌으로써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해주며, 기업들에게는 현재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  테마 또는 비즈니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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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형
자원봉사(Volunteer)형은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참여자들이 확인하고 원하는 데에 참여하는 플랫폼 모델을 가지고 있다. 자원봉사는 보통 기본적인 노력형부터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프로보노형도 있으며, 최근에는 참여 시간도 잘게 쪼개고, 공간의 제약없이 컴퓨터를 통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손쉬운 봉사 개념으로 마이크로-자원봉사 개념의 서비스들이 확산되고 있다.
일반인들이 자신의 관심과 특기에 따라 회계, 블로깅, 모금활동, 재무, 디자인, 마케팅, 리서치, 세일즈, 상품 개발, 번역 등 자신이 잘 하는 활동을 골라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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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기관이 자원봉사 프로그램 정보를 올리면,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분야와 지역 등을 기준으로 검색해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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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을 기반으로 자신의 역할과 전문 분야에 대한 프로필을 올리고, 비영리 기관이 필요한 분야에 매칭할 수 있는 프로보노 및 자원봉사 연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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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원봉사 활동을 비영리 기관과 연결하는 솔루션으로, 기업 계정 가입을 통해 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 현황과 서로 간의 경쟁이라는 게미피케이션적 기능을 첨가한 대시보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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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기반의 작은 자원봉사 활동이 필요한 정보(활동 내용, 분야, 시간)를 올리면, 사용자가 들어와서 골라서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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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즈마케팅형
코즈마케팅(Cause Marketing)형은 참여자들의 사회공헌에 참여하려는 동기와 기업의 마케팅 내지 세일즈 동기를 일치시켜 비영리 활동에 가치가 전달되도록 유도하는 모델들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하면 비영리 기관에 기부금이 전달된다든지, 비영리 기관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 활동에 대해 기업이 포인트를 적립해서 혜택을 준다든지 등의 마케팅적 활동과 참여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시키는 서비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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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페이스북에 비영리조직의 소식 공유, 비영리조직의 이벤트 현장 방문 등 이용자가 생활 속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해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후원 기업들의 쿠폰, 할인 등에 사용할 수 있게 연결하는 서비스
특정 코즈를 후원하는 기업의 브랜드 및 광고를 이용자가 SNS 상에서 공유하고, 그 활동의 보상으로 해당 코즈에 기부하는 디지털 코즈마케팅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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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일상 생활에서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들에 대해 포인트, 할인권 등의 보상을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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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들을 서로 판매하는 플랫폼 서비스로서, 판매자가 설정하고 구매자가 지불한 가격의 85%를 희망하는 코즈의 비영리조직에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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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브리티, 럭셔리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예술,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이벤트나 물품 등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비영리조직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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