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업무와 컨텐츠의 홍수…그 속에서 우리는 종종 우리의 일과 삶을 좀 더 단순하고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기 위해 애쓰곤 합니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 특히 클라우드 기술은 비영리 단체들이 인터넷을 통해 수 많은 파일들을 공유하고 여러 팀을 관리하며, 사무실의 위치나 거리에 상관없이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비영리의 일들을 좀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섯 가지의 서비스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잘 모르고 계셨다면 꼭꼭! 한 번씩 살펴보시고 직접 활용도 해보세요^^
(아래 컨텐츠는 NTEN Blog에 소개된 글을 참고하여 한국의 상황에 맞게 편집 및 재구성 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원문은 본문 하단 참고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1. 웹에서도 여러 문서작업을 편리하게 – 구글닥스(Google Docs)
구글은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무료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또한 지속적인 성능향상을 해오고 있는데요. 봉사자 리스트, 등록 된 여러 데이터, 보도자료 초안 등을 함께 공유하고 편집하고자 할 때 구글닥스가 아주 유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닥스를 활용하면 새로운 문서를 등록할 때 마다 팀 구성원은 사람들을 간단하게 초대하여 보기 권한이나 편집권한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편집이 가능하고 작성된 문서는 워드나 엑셀, PPT 파일로도 변환이 가능합니다. 메일을 통해 새로운 문서를 공유하고 또 공유하는 것 보다는 이 방법이 훨씬 편할 수 있겠죠^^ 구글닥스는 구글 계정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구글닥스 바로가기
2. 메모, 아이디어, 이미지, 음성까지 공유하기 – 에버노트(Evernote)
에버노트는 전에 ChangeON.org에서도 소개해드린 바 있는 메모 및 아이디어 공유 서비스입니다.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정기적으로 글을 쓴다거나 봉사자나 후원자들에게 이메일이나 뉴스레터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또한 급하게 회의록을 작성해야 할 때 에버노트는 아주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 에버노트 소개 동영상
에버노트는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도 이용가능하고 대부분의 OS와 호환되며 탁월한 동기화를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았을 때라도 활용할 수 있고 이미지나 음성까지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에버노트의 아주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버노트의 활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동영상과 함께 작년에 발행 된 아래의 체인지온 컨텐츠도 참고해 보세요^^
–> 에버노트 바로가기
–> 효율적 메모를 위한 추천 서비스, 에버노트(Evernote) / ChangeON.org(2012-02-16)
3&4. 다양한 파일들을 공유해 보자 – 드롭박스(Dropbox)와 슈가싱크(SugarSync)
▲ 드롭박스 소개 동영상
많은 숫자의 발표자,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나 행사를 준비할 때, 때로는 PPT 파일 이상의 영상이나 이미지 파일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롭박스나(Dropbox) 슈가싱크(SugarSync)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없었다면 아마도 대용량 이메일을 주고 받기 위해 애쓰거나 USB를 가지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땀을 흘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드롭박스는 파일의 업로드 및 동기화가 간단하고, 초대 기능을 통해 다른 사람과도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성의 여러 방법을 통해 무료 공간을 늘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사무실에서 동일한 파일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것과 같은 내부적인 경우에는 슈가싱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슈가싱크는 컴퓨터와 컴퓨터를 동기화 하여 동일한 영상이나 로고 등의 데이터들을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드롭박스와 슈가싱크 모두 에버노트처럼 대부분의 스마트기기와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 드롭박스 바로가기
–> 슈가싱크 바로가기
5. 프로젝트, 업무를 더 잘 공유할 수 없을까 – 효과적인 작업관리툴, Wunderlist
여러 가지의 업무를 함께 계획하고 또 나누어야 할 때, 여러분은 어떤 방법을 활용하시나요? 다양한 프로젝트와 세부적인 업무들을 함께 확인하고 조율하는 데에는 Wunderlist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Wunderlist는 프로젝트나 업무별로 마감날짜를 지정하고 태그를 지정할 수도 있으며, 팀원들과 함께 사용할 경우 선택된 팀원들 하고만 할일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쇼핑목록, 보고 싶은 영화 등 개인적인 항목들의 추가 및 공유가 가능합니다.
또한 노트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서 간단한 내용이나 URL 입력도 가능합니다. 더불어 SNS나 이메일을 통한 공유와 알람도 가능하며, Wunderlist역시 다양한 기기를 통한 확장과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탁월한 사용성을 보여주고 있는 Wunderlist, 아직 모르셨다면 꼭 활용해보세요^^
▲ http://bit.ly/LDAXel
지금까지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를 진행하고 공유함을 통해 업무 효율과 시간 활용을 더해 줄 수 있는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짤막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서비스들이 아무리 좋더라도 결국엔 그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키’가 주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구글닥스, 에버노트, 드롭박스의 활용법은 지난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비영리에게 유용한 웹서비스>에서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자료를 확인해주세요. 소개해 드린 서비스들이 IT를 통해 더 많은 변화를 고민하는 비영리 여러분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와 활용법을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ChangeON.org가 되겠습니다. ^^
관련 자료:
- [인터넷리더십] 비영리에 유용한 웹 서비스 강의 영상 및 자료 / ChangeON.org
- [CookIT] 구글의 비영리 프로그램 지원, 한국은 안되나요? / ChangeON.org(2012-08-17)
- [원문] 5 Cloud Based Apps For Teams to Organize Events Better / NTEN.org(2012-05-24)
- 언제 어디서나 내 파일들을 쉽게 관리하기 – 유클라우드, 드롭박스 / ChangeON.org(201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