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 블로그 TechCrunch에서 발표한 2011년에 주목할 만한 기술에 대한 기사 (Seven Technologies That Will Rock 2011)을 올렸습니다. 물론 미국 얘기이긴 하지만 생각해 볼만 합니다.
- TV에서 웹비디오 보기
GoogleTV, Apple TV, Boxee등 인터넷 접근 가능한 기술은 많지만 아직까진 일반화 되지 않은 상황이 2011년에는 많은 사용자들이 웹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화면이 큰 TV에서 보기를 원할 것이고 이에 따른 기술도 성장할 것이다. - Quora가 강한 성장
아직 클로스 베타로 운영되고 있는 소셜 문답 서비스 Quora가 2011년에는 초기 트위터를 연상시키는 급격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Quora는 사용자들의 관심거리와 소셜네트워크와 결합하는 기술로 사람 뿐만 아니라 관심거리와 질문도 팔로할 수 있다. - 모바일 소셜 사진 앱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Instagram, PicPlz, Path와 같은 모바일 기반 사진 공유 앱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위터나 포스퀘어 기반 위에 사진을 공유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 더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많이 찾을 것이다. - 모바일 지갑
핸드폰을 신용카드 처럼 쓸 수 있다면? Apple, Google, Nokia 모두 모바일 결재 마켓에 참여할려고 하고 있다. 애플, 구글은 이미 신용카드에 들어가 있는 NFS 칩을 스마트폰에 탑재함으로 2011년에는 이 방향으로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컨텍스트 인지하는 앱
사용자가 정보를 검색하는 맥락(context)을 인지하고 이에 적절한 인터넷 정보를 필터링하는 앱들은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모바일은 위치 기반으로 내 위치를 인지한 정보, 검색할 때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인지한 정보 등 – 정보의 과부하 걸리는 이시대에 컨텍스트를 인지하는 서비스들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한다. - 오픈된 위치정보 데이터베이스
현재 구글, 페이스북, 포스퀘어 등 위치기반 서비스를 위한 각각 독립된 위치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2011년에는 위치 기반 정보가 통합은 안 되더라도 조금 더 오픈된 위치 정보 테이터베이스로 향한 움직임은 보인다. - 클라우드에서 미디어 스트리밍
미디어가 클라우드(인터넷 기반 저장/소프트웨어)로 가면서 사용자는 동영상이나 음악을 디바이스와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접근하기를 원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가정 PC나 회사PC 상관없이 로그인만 하면 곧바로 영상이나 음원을 스트리밍할 수 없을까? 아마도 구글이나 애플의 미디어 회사와의 협상력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출처: TechCrunch.com Seven Technologies That Will Rock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