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잘난 것 하나 없는 평범한 20대 청년이 “개발도상국에 생명학교”
를 짓겠다는 꿈에 대한 이야기다. 청년은 대학교에 입학해서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좋아하고 원하는 어떤것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다. 어떤 답은 없었고,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먹을 것이 없는 아이들, 가난과 불공평함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며 “가난과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청년은 계속해서 여행을 거치면서 평생을 바쳐 이뤄 내고자 하는 신념이 생긴다. 그 신념은 바로 “나의 행복은 배 곪는 아이들의 행복.”이다. 청년은 신념을 이뤄내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청년은 하나의 답을 만들어 내는데 그 답은 바로 정말 필요한 곳에 ‘생명학교’를 짓는다는 대찬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