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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를 끌만한 좋은 콘텐츠를 작성하는 데에는 기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의 주의를 이끌어내고 인상을 줄 수 있는 시간은 사실 아주 짧은데요. 인터넷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내용을 복사한 콘텐츠를 발행하거나, 기계적인 메시지만을 발행한다면 이러한 짧은 기회조차도 날려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짧은 시간 동안에도 좀 더 눈길을 끌만한 콘텐츠를 작성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래의 다섯 가지의 방법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fundraising123.org에 실린 글을 번역하여 한국의 비영리에 맞게 재구성한 컨텐츠입니다. 원문은 아래의 관련링크를 참고해주세요^^)
 1. 한 사람을 대상으로 설정하여 쓰기 
무작정 콘텐츠를 써내려 가기 보다는, 자녀가 없는 60대 기혼 여성이나 특정 서비스에 관심 있는 20대와 같이 하나의 대상을 설정해 두고 작성해보십시오. 이렇게 대상을 설정하면 어떤 방식으로 어떤 이야기를 써야할 지가 좀 더 명확해집니다. 많은 경우 비영리 단체들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글을 쓰고는 하는데, 그렇다 보니 컨텐츠의 톤이 모호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2. 능동 vs수동의 목소리 활용하기 
다음과 같은 경우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수동형 목소리: “우리 비영리 조직은 여러분의 노력과 지원에 의해 유지되고 있습니다.”  
– 능동형 목소리: “당신의 노력과 지원이 우리 조직을 더 나아지게 합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능동적인 목소리의 효과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능동적이면서도 꾸밈없는 화법은 직접적이고 강력하며, 메시지를 더욱 분명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3. 스토리를 말하되, 한 가지만 말하기! 
많은 경우 설득의 어조로 글이 쓰여진 경우가 많습니다. 에피소드를 잘 담은 스토리는 수치나 특정한 사건 등을 이야기 하는 것보다 독자 입장에서 이해하기가 훨씬 더 쉽습니다. 스토리는 또한 말하기도 훨씬 쉬우며 지지자들과 감정적인 유대를 형성하기에도 유리합니다. 
 4. 좀 더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기 
좀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아직 아무 것도 하지 않으셨다면, 기존 글의 편집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콘텐츠는 한 번에 끝나는 거래가 아닙니다. 좀 더 분명하고 설득력 있는 콘텐츠를 위해서는 정교화를 위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글을 발행하거나 출판하기 전에 최소 세 번 정도는 읽어 보면서 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불필요한 형용사 활용은 자제하고, 스토리에서 벗어나 있거나 주제와 맞지 않는 문장 또는 단락은 과감하게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5. 이미지를 추가하기 

텍스트는 사실 훌륭한 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콘텐츠에 담긴 에피소드나 인물, 조직의 미션을 반영하는 이미지는 컨텐츠에 있어 감정적인 거리를 좁혀줄 수 있습니다. 플리커와 같이 사진을 아름다운 사진들을 무료로 공유하고 있는 사이트들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텍스트 만을 사용하는 것 보다 눈길을 끌 확률이 훨씬 더 높습니다.  
콘텐츠를 작성할 때에는 이미지를 꼭 활용하시고, 사용했을 때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는 활용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좀 더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온라인 컨텐츠를 만들기 위한 간단한 팁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토리 발굴에서부터 레이아웃, 사진 선택 등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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