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1년에 단 한 번, 올 해 11월에 찾아오게 될 체인지온 컨퍼런스~! 체인지온 컨퍼런스의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며 담당자들은 요즘 머리를 싸매고 있는데요^^; 고민은 함께 나눌 때 더 좋은 법, 그래서 체인지온 컨퍼런스에 참여하셨던 분들 또는 참여하지 않으셨더라도 관심이 넘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답니다. 그 현장을 함께 가보실까요?^^
모임은 지난 8월 23일 금요일, 이태원에 위치한 유스보이스랩에서 진행이 되었고요. 먼저 지난 5년 간의 체인지온 컨퍼런스 진행을 되돌아보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 순서는 체인지온 컨퍼런스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들을 나누는 시간, 커다란 전지에 +와 -로 구분을 짓고 서로의 생각들을 적어 내려갔답니다.
어느새 흰 종이에 가득하게 글자가 채워졌는데요. 좋았던 점으로는 트렌드를 잘 반영한 세션과 강연, 맛있는 점심식사와 센스 있는 간식, 온라인 TV중계와 소소한 이벤트들 등을 꼽아주셨고, 아쉬웠던 점으로는 후속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점과 식사 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편하기도 했다 등을 들어주셨네요.^^
뒤이어진 2부에서는 우리 주변의 IT 활용에 관한 욕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나 또는 몸 담고있는 조직에서 요즘 고민하고 있는 IT 욕구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앞쪽 칠판에 붙이고, 비슷한 군들끼리 묶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중심으로 SNS 상의 컨텐츠 발행, SNS 스토리텔링 등 SNS와 관련한 이야기와 함께 IT의 중요성을 조직 안에서 공유하기, 빅데이터 활용, 웹접근성 등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3부와 4부에서는 올 해 진행하게 될 체인지온과 좀 더 밀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3부에서는 이번 체인지온에서 만나고 싶은 연사와 듣고 싶은 주제에 대한 제안이 있었고, 4부에서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경품, 오픈 전시회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답니다.
너무 다양하고 멋진 제안들을 많이 해주셔서 담당자들이 살~짝 당황했다는 후문이^^;; 열띠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밤 10시에 가까워 왔네요^^
3시간 가까이 머리 속의 아이디어와 고민들을 열렬하게 나누어 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정성껏 준비한 IT 추천도서 몇 권과 함께 다음세대재단의 기념품들을 아낌없이 나누어 드렸답니다.^^
이래저래 약속이 많을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체인지온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참여 덕분에 올 해 체인지온이 더욱 재미있고 알차질 것 같습니다.^^
참여 못하셨더라도 아쉬워하지 마시고 올 해 체인지온에 바라는 점이나 제안하고 싶은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댓글이나 이메일, 그리고 체인지온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통해서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체인지온 컨퍼런스의 귀는 언제나 크~게 열려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