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는 비영리 영역에 있어 참고할만한 IT 트렌드와 새로운 전망들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올 해 새롭게 주목할만한 웹 디자인 트렌드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모바일의 활용도 증가에 따른 웹 디자인 트렌드의 변화, 아래의 내용을 통해 확인해보시고, 웹사이트를 새롭게 구축하거나 개편하려고 준비중인 비영리 단체가 있으시다면 유용하게 참고해보세요~
(아래 내용은 npENGAGE.com의 내용을 참고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원문은 하단의 관련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 내비게이션은 단순하게
왼쪽의 네비게이션과 오른쪽 중 어떤 방식이 더 간편해 보이시나요? 왼쪽과 같이 여러 개의 층으로 되어 있는 네비게이션의 경우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계속 클릭을 이어가야 하지만, 오른쪽과 같이 박스 형태의 평면적인 네비게이션을 활용하면 타입, 지역, 나이 등의 필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이러한 단순한 형태의 내비게이션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이미지는 크게
작은 이미지 보다는 큰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읽기 쉬울 정도의 큼지막한 폰트와 버튼, 그리고 헤드라인은 사람들의 눈에 띄기에 좋은데요. 위 이미지의 WWF(World Wildlife Fund) 웹사이트가 좋은 사례입니다. 이처럼 큰 이미지와 텍스트를 적절히 배치하면 전달하는 메시지나 컨텐츠를 강조하기가 훨씬 용이해집니다.
일전에 페이스북 활용팁을 전해드리면서 화려한 사진 보다는 고화질의 단순한 사진을 사용할 때 훨씬 더 많은 클릭율을 유도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러한 단순하고 큼지막한 사진이 감정을 전달하기에는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보기 좋은 링크가 클릭하기도 좋다? 페이스북에서 클릭율을 높이는 5가지 방법 / ChangeON.org(2012-06-12)
# 간단한게 좋아요
▲ http://bit.ly/ucRAqO
역시 위의 두 가지 조언과 연결되는 것인데요. 사용자가 웹페이지를 방문했을 때에 원하는 메시지를 얻기 쉽도록 간단한 네비게이션과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를 던지는 것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누군가 홈페이지를 방문했는데 수 없이 팝업이 뜨고 이미지 박스는 깨져있고,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를 텍스트로만 가득 차 있다면, 아마 그 곳을 다시 방문할 확률은 매우 낮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 점점 더 쉽고 편해지고 있는 모바일
▲ http://wpmu.org/wordpress-responsive-design/
최근의 웹 디자인에 있어 가장 중요한 트렌드 중에 하나는 모바일화가 쉬워졌다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 드린 것과 같이 기능적, 그리고 시작적으로도 쉬운 네비게이션을 활용할 경우 모바일 적용 및 해석이 훨씬 쉽다고 합니다. 또한 큰 버튼과 헤드라인은 터치 스크린을 끊임 없이 가볍게 두드리는(Tapping) 사용자들에게 매우 친숙하고 편하죠.
어떠셨나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네비게이션과 이를 돕는 쉽고 간단한 이미지와 텍스트, 그리고 이를 활용한 모바일의 대중화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이러한 단순하면서도 쉬운 디자인에 대한 요구와 변화는 점점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관련 자료:
- New Tear, New Web Design Trends / npENGAGE.com(2013-01-15)
- 2013년의 비영리 IT 전망은? / ChangeON.org(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