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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연결되어 있는 소셜 미디어, 관계형성과 협업이 중요한 비영리에게 소셜미디어는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데요. 그러나 소셜 미디어 계정만을 만들어 놓고 페이스북의 친구 수나 트위터 팔로워 수에만 연연한다면, 지지자들로부터 진정한 호응을 이끌어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소셜 미디어 활용을 막 시작하는 비영리단체에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본 글의 상당 부분은 about.com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원문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가장 적합한 ‘소셜 네트워크’를 찾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효과가 크다고 하여 한 번에 모든 서비스를 다 이용해 커뮤니케이션 할 필요는 없으며, 많은 사용이 성공적인 소셜네트워킹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네트워크 서비스의 양적인 크기 보다는 조직과 단체의 특성에 잘 맞는 서비스를 고르고, 그 후에 2-3개 정도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2. 도움을 줄 전문가 찾기

 

도움의 손길은 멀리에 있지 않습니다. 지금 주변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그 누군가는 아주 젊은 직원이거나 인턴일 수도, 자원봉사자일수도 있습니다. 그 누구라도 소셜 미디어 활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들의 목소리를 기꺼이 경청해야 합니다.

 

 

 

3. 분산적인 접근법 시도하기

 

소셜 네트워크를 선정 후에는 ‘분산적인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 SNS를 그저 프로필 용도로만 남겨두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그룹을 생성하여 사람들을 더욱 끌어 모으십시오.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서는 그룹을 만들거나 이벤트를 위한 팬 페이지를 만들 수 있고, 트위터에서는 해시태그나 리스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전에 해당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규칙과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4. 통제하겠다는 생각 버리기

 

페이스북 친구나 트위터 팔로어가 되어 조직이나 단체의 소셜 네트워킹 그룹에 가입하길 원하는 모든 사람의 말을 일일이 다 확인하고 제어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불편하게만 느껴진다면 소셜 네트워킹의 활용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는 말 그대로 코멘트하는 수준의 의사결정 절차이면 됩니다. 다시 말해 응답은 신속해야 합니다.

 

 

 

5. 기존의 지지자 찾기

 

아마도 당신의 조직에 관심을 갖고 소규모의 그룹을 조직하고 있거나, 적어도 당신의 조직에 대한 언급을 하는 사람이 소셜네트워크 상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의 프로필을 확인한다면, 그들에게 과감히 손을 내미십시오. 그들은 당신의 조직과 컨텐츠를 알리기 위해 기꺼이 헌신할 것입니다. 트위터의 경우 여러 트위터 검색툴과 ‘코리안 트위터’와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면 좀 더 쉽게 사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트위터 검색툴에 대해서는 아래 관련 자료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6. 좋은 첫인상 주기

 

첫인상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면대면 만남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조직을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밝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사용하십시오. SNS 상의 친구들에게 당신이 어떻게 비추어질지에 대해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프로필에는 프로필에 따른 타이틀을 분명하게 다는 것이 좋습니다.

 

 

 

7. 콘텐츠 배포로 ‘역동적인 이미지’ 유지하기

 

소셜 네트워크 상의 컨텐츠는 널리 퍼질 때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텍스트로 된 내용자체가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매력적인 제목과 좋은 이미지, 영상이나 플래시 애니매이션의 활용도 아주 중요합니다. 조직 내부에서 먼저 “이거 멋진데!” 라는 말이 나올 정도가 아니라면, 콘텐츠의 전파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조직의 사이트와 연결되는 일반적인 페이지 보다는 특별 이벤트 페이지나 캠페인 페이지를 연결하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주변의 다른 조직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8.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서 지지자 찾기

 

당신의 조직이나 지원그룹에 속한 사람들 중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을 보유한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그런 다음에 친구요청이나 그룹가입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계정이 없다면 소셜 미디어의 사용의 필요성과 장점을 역설하여 가입을 유도해 보십시오. 그들은 아마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수도 있습니다.

 

 

 

9. 정기적으로 소통하기

 

새로운 컨텐츠로 페이지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꾸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정한 이벤트가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일상적이고 소소한 내용들도 소통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노트기능을 활용해 다른 사람들을 당신의 페이지로 이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페이스북에서 노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è 페이스북에서노트” 포스팅하기

 

 

 

10. 소셜 네트워킹에 있어 전담 인력은 ‘필수’

 

친구요청에 응답하거나 다른 사람의 페이지에 포스트 후기를 남기고 친구 초대를 하는 일에 전담 인력을 배정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업무적으로 집중이 필요한 부분이고, 이러한 과정 자체가 소셜 네트워킹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소셜 네트워킹에는 ‘집중’과 ‘신속함’이 필요합니다^^

 

 

 

11. 지지자들의 반응 유도하기

 

많은 조직과 단체가 소셜 미디어를 쓰는 이유 중 가장 큰 하나는, 결국 온라인 상의 친구가 당신을 지지하는 활동가,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되기를 원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셜 네트워킹 페이지에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요소와 기회가 늘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소셜 네트워킹 페이지에 기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단기간에 많은 금액을 모을 순 없더라도, 미래를 위한 가능성을 열어두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직의 특정한 활동을 위해 온라인 상에서 무언가를 요청할 때에는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벤트나 캠페인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는 사소한 부분이라도 늘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설령 그들이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말입니다. 그들이 다음 번에 행사에 참여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12. 소셜 네트워킹 = 미래를 위한 투자

 

온라인 상에서 마주 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특히 젊은 계층)은 장래에 조직의 후원자나 지지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당장의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소셜 미디어를 활용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계형성은 곧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SNS를 이제 막 활용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를 위한 몇가지 팁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아이가 하루하루 걸음마를 배워나가는 것처럼 소셜 미디어 활용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위에 소개된 팁들이 온라인에서 잘 소통하고자 하는 비영리단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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