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나오기 이전, PC통신이 있을때를 기억하시나요?
그렇다면 그 시절 PC통신망에 접속하기 위해 썼던 프로그램들도 기억하시나요?
‘이야기’나 ‘새롬 데이터맨’ 같은 프로그램들을 떠올리실 수 있다면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은 적어도 20대 후반이겠군요.
세월이 흘러 인터넷이 나오고 넷스케이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은 인터넷 세상을 항해했는데요,
후에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우즈에 익스플로러라는 프로그램을 – 네 바로 지금 이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할때 실행하는 바로 그 프로그램입니다 – 기본설치해서 배포하면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익스플로러로 인터넷을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제목의 질문에 답을 하실 수 있겠죠?
바로 넷스케이프, 익스플로러 같은, 사용자가 인터넷 사이트를 열기 위해 쓰는 프로그램을 웹 브라우져라고 부릅니다.
한동안 익스플로러가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지만, 몇년전부터 이러한 구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파이어폭스, 구글크롬, 오페라와 같은 새로운 웹 브라우저들이 등장, 놀라운 성능을 선보이면서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이 늘어난 것이지요. 오, 물론 맥에서 주로 쓰는 사파리도 있습니다. 사파리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맥의 보급이 크게 늘어난 최근부터 다른 브라우져들과 함께 주목받고 있지요.
구구절절한 설명이 잘 이해가 안되실지도 몰라서 오늘도 동영상을 준비하였습니다만
슬프게도 한글 자막이 없네요.
하지만 어렵지 않은 내용이고, 그림만 봐도 대강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인터넷하면 무조건 파란색 e 아이콘을 누르셨던 분들이라면,
다양한 부가기능과 빠른 속도 등으로 무장한 여러가지 브라우져에 대해 접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