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온의 콘텐츠 파트너인 estima님이 제공해주신 메리미커의 2011 인터넷 트렌드 발표자료를 소개합니다. 영어로 된 자료이지만 웹 트렌드를 살펴보기에 좋은 자료이므로 비영리 조직에서도 한번쯤 참고할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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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웹2.0서미트를 통해 발표되는 메리미커의 인터넷트랜드자료와 동영상. 인터넷업계에서 유명한 시장분석가로 알려진 그녀는 지난해 오랫동안 몸담았던 모건스탠리를 떠나 실리콘밸리의 명문 벤처캐피탈회사인 Kleiner Perkins Caufield & Byers의 파트너로 옮겼다.

 

이 자료는 완전히 새로운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기존에 공개되어 있는 Comscore 통계 등을 잘 활용해 만들어낸 슬라이드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의 인터넷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큰 그림을 조망하기에는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자료다.

 

 

위 동영상에서는 20분동안(방대한 내용을 설명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 슬라이드 66장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고 10분간 행사 사회를 맡은 존 바텔(The Search의 저자)과 대담을 갖는다. 이 대담에서 그녀가 투자한 회사를 간단히 소개하는데 징가, 그루폰, 트위터 등 유명한 회사부터 이스라엘, 터키, 중국 등지의 스타트업이름이 오르내린다. 한국에 투자한 회사도 하나 소개되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을 했다.

 

어쨌든 도움이 되시길!